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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가격&수요 상승세, 힘 실리는 '비철금속' 낙관론②

기사입력 : 2024년09월02일 09:58

최종수정 : 2024년09월02일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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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가격 상승, 상반기 테마주 실적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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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가격&수요 상승세, 힘 실리는 '비철금속' 낙관론①>에서 이어짐.

4. 알루미늄

9월과 10월 소비 성수기 도래 및 향후 정책적 지원 등으로 알루미늄 산업 개선세가 기대된다. 

지난 한 주간 알루미늄 가격은 t당 1만9000 위안 수준을 유지했다. 전해 알루미늄 생산능력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10~11월경 구이저우(貴州) 지역의 생산공장 재가동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 측면에서는 국내 알루미늄 가공 산업의 주간 가동률은 소폭 상승했지만, 비수기 영향으로 전반적인 주문량은 부진해 재고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현재 알루미늄 가격은 비용에 따른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고 판단되며, 기본적인 시장 상황은 좋지 않지만 향후 정책적 지원과 9~10월 성수기 도래와 함께 상승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판단된다.

[사진 = 생의사] 99.5% 고순도 배터리용 탄산리튬 수입 가격 추이.

5. 리튬

장기화되고 있는 탄산리튬 가격 하락세는 성수기 도래와 함께 전환점을 맞이할 가능성은 있지만 상승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에도 탄산리튬 가격은 또 다시 하락했다. 탄산리튬 가격의 급격한 하락으로 인해 업스트림 염호리튬 공급업체들이 재고를 보유하고 판매를 꺼리면서 현물 출하가 감소했다.

다운스트림 제조업체들은 대체로 관망세를 보이면서 최대한 필요한 물량에 대한 구매만 진행하며 재고 부담 증가를 피하고 있다. 현재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는 신중하고 보수적이라 평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다 리튬 수요가 증가하는 9~10월 성수기를 맞이해 반등할 수 있다는 기대 섞인 관측이 나온다.

다만, 공급과 수요의 점진적인 개선이 어느 정도 리튬 가격에 대한 지지력을 형성할 수 있지만, 공급 측의 집중적인 감산 신호가 없다면 반등 폭은 결국 제한적일 것이라는 게 전문기관의 의견이다.

6. 몰리브덴&텅스텐

몰리브덴, 텅스텐, 지르코늄 등 기타 희귀금속 또한 전자, 항공우주, 신에너지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응용되면서 수요와 가격이 동반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그 중 몰리브덴의 경우 iFinD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초 몰리브덴 가격은 t당 21만5600 위안이었으나, 이후 지속적인 등락을 거듭하며 상승해 7월 11일 기준 t당 24만2500 위안을 기록했다.

텅스텐의 경우 올해 초 12만2200 위안에서 시작해 이후 가격이 급등, 5월 연내 최고점인 15만7200 위안까지 도달했다. 이후 소폭 하락했지만 8월 19일 현재 13만5750 위안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수요&가격 상승, '상반기 실적'도 양호

올해 상반기 중국 본토 A주 비철금속 섹터에 속한 상장사들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7월 16일 기준 중국 증권∙금융정보 제공업체 퉁화순(同花順) iFinD가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신은만국(申銀萬國∙선완) 증권이 분류한 비철금속 섹터에 속한 A주 139개 상장사 중 63개사가 2024년 상반기 실적 전망치를 공개한 가운데, 그 중 41개사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플러스 성장을 예상하는 기업 중 순이익 규모 기준으로는 자금광업(601899.SH)이 전년 동기 대비 41~50% 늘어난 145억5000만~154억5000만 위안의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돼 1위를 차지했다. 자금광업은 실적 향상의 주요 원인으로 주요 광물 제품의 생산량 증가 및 금, 구리, 은 제품의 판매 가격 상승을 꼽았다.

순이익 규모 기준으로 2위를 차지한 중국알루미늄(601600.SH)은 전년동기대비 90~114% 오른 65억~73억 위안의 순이익이 예상된다.

그 뒤를 이은 운남알루미늄(000807.SZ)은 상반기 24억~26억 위안의 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42~71.62%의 성장률을 달성할 전망이다. 비용 관리와 제품의 안정적인 생산력 등을 수익 증가의 핵심 배경으로 꼽았다.

낙양몰리브덴(603993.SH) 역시 상반기 플러스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 비용 최적화, 기술 업그레이드 등을 비롯해 구리와 코발트 등 주력 제품의 생산∙판매량이 대폭 늘어나고 구리 가격이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여왔던 것이 실적 향상의 주된 요인이 됐다.  

대형 기업 외에도 기타 비철금속을 공급하는 중소형 상장사들의 실적 또한 전반적으로 양호했다.

천산알루미늄(002532.SZ)은 상반기 순이익이 20억7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철금속 탐사 및 채굴업체 화석유색(600301.SH)은 전년 동기 대비 86.75~121.76% 늘어난 3억2000만~3억8000만 위안의 순이익을, 크롬과 리튬 광산 사업에 주력하는 서장광업개발(000762.SZ)은 255.78~413.91% 급등한 9000만~1억3000만 위안의 순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가격&수요 상승세, 힘 실리는 '비철금속' 낙관론③>으로 이어짐.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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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 제2회 광복군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 가릉호텔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식이었다. 미국 한인 동포들이 보내온 돈 4만원으로 조직한 군대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 정도 된다. 총사령관 이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제1지대장 이준식, 제2지대장 고운기, 제3지대장 김학규, 제5지대장에 나월환을 임명했다. 지대장은 지금의 사단장에 해당한다. 모두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남북 만주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독립군 출신이었다. 한국광복군 훈련반 제1기 졸업사진. [사진=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포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포들에게 알립니다. 1940년 9월 17일부로 대한민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광복군은 1907년 8월 1일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날이 바로 광복군 창설일임을 선언합니다. 광복군은 구 한국군의 후신으로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계승한 전통 무장 조직입니다"라고 했다. 대한제국 국군-의병-독립군의 군맥(軍脈)과 군혼(軍魂)을 분명하게 잇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부대 편성은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여단, 사단 6단으로 편성하였다. 총 3개 사단을 조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우선 지대를 만들고, 각 지대를 구대와 분대로 연계한 전투부대를 구성했다. 임시정부에서 1940년 9월 19일 중국 국민당 정부에 통보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직원 명단'에 의하면, 부대 규모가 총사령부와 4개 단위부대, 여기에다 조선혁명군 부대까지 포함하여 5000여 명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1941년 12월 연합국의 일원으로 일본에 선전포고했다. 1942년에는 미국 측에 "미국이 제주도를 해방 시켜 주면,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제주도로 옮긴 후, 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실제로 미국 OSS 부대(지금의 CIA)와 1945년 4월부터 8월까지 강도 높은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주요 훈련은 3개월 기간에 고공낙하, 암살법(권총에 특수장치를 하여 소리 없이 암살하는 방법), 통신(암호의 작성 및 해독법, 무전기 조작 및 수리), 교란 행동, 정보수집, 폭파 등 이었다. 일과는 07:00∼12:00 오전 훈련, 13:00∼18:00 오후 훈련, 19:00∼22:00 야간 훈련이었다.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낙하산과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미 공군 공습에 필요한 지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 군사시설 탐지 및 파괴 지하 유격대를 조직하여 연합군 상륙작전 시 제2선에서 연결하는 작전이었다. 마침내 1945년 8월 7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국내진공작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출정식 때 장준하 경기도 공작 반장은 "나는 조국광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나의 죽음을 지불하면, 내 능력껏 그 대가가 조국을 위해서 결제될 것입니다. 나의 각오는 한 장의 정수표입니다. 발생인은 장준하, 결제인은 조국입니다"라는 유서까지 작성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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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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