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양자컴퓨팅 플랫폼 구축' 대전시, 유니콘 기업 육성..."양자 '메카' 첫 발"

기사입력 : 2024년09월02일 15:43

최종수정 : 2024년09월02일 15: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일 대전시-표준연, 과기부 딥테크 스케일업밸리 선정...국비 105억원 확보
소부장 기업 육성, 2000억원 시장 계획...대전투자청 지원으로 기업 유치 기대
"기술발전·표준화 동시 진행 '게임 체인저'"..."대전시, 글로벌 양자 도시 될 것"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에 양자컴퓨팅 플랫폼이 구축돼 유니콘 기업이 적극 육성된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2일 박연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부원장과 함께 시청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딥테크 스케일업 밸리 육성 사업' 선정 결과를 알렸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딥테크 스케일업 밸리 육성 사업' 선정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2024.09.02 nn0416@newspim.com

이번 선정된 사업은 양자컴퓨팅 양자전환(QX) 스케일업 밸리 구축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105억원, 시비 31억5000만원, 민간 4억원 등 140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양자컴퓨팅 소부장 기업의 스케일업 밸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관련 양자컴퓨팅과 관련해 극저온 냉동기, 고주파 케이블, 큐비트 측정 및 제어회로 장치 등 소재, 부품, 장비(소부장) 기업을 지원하고 이들을 유니콘 기업으로 키운다.

대전시와 표준연은 이번 사업으로 2027년까지 대전에 20개 소부장 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2035년 기업 3곳을 유니콘 기업으로 키워내고 대전에 2000억원 규모 시장을 만들어낸다는 목표다.

또 대전투자청을 통한 지속적 기업 지원도 기대되고 있다. 이를 통해 대덕특구 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기업이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표준연 강노원 성과정책본부장은 "대전투자청의 적극적 지원을 통해 대전으로 우수한 기업이 유입되고 또 이들 중 경쟁력 있는 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도 표준연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모습이다. 장호종 부시장은 "대전은 카이스트와 충남대 등 14개 대학이 밀집해 우수 인력 확보가 수월하다는 장점을 갖췄다"며 "이번 양자컴퓨팅 플랫폼 구축 사업 뿐만 아니 양자 관련 센싱 부문 등의 기술 확보와 사업화의 최적지가 바로 대전"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내년 정부가 공모계획인 국가 양자클러스터 유치에서도 대전시가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연규 표준원 부원장은 "양자컴퓨팅 기술은 미국이 선도하고 있는게 사실이지만 센싱 등의 부문은 대한민국도 최상위 경쟁력을 갖춘 만큼 관련 기술과 산업화에 대한 꾸준한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특히 대한민국에서 양자기술·산업 최적지인 대전시가 함께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면 기술과 산업 모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호종 부시장은 "양자기술 관련 사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는 곧 국가 경쟁력과 부합하고 있다"며 "대전시도 세계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또 유수의 기업들과 연구소 유치에 관심을 갖고 발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