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인천국제공항 내 쓰레기 집하장에서 실탄이 무더기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동편 쓰레기 집하장에서 실탄 300여발이 발견됐다.
해당 실탄은 청소 업체 소속 직원이 발견해 인천공항공사 측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이 출동해 실탄을 회수했으며 관계 당국과 합동 조사를 벌인 결과 추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출국한 미군이 실탄을 기내에 반입할 수 없어 공항 내 버렸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문 감식 등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은 28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이 해외로 출국하는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4.07.28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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