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자치활동 활성화 위한 학교급별 사례 나눔 및 방안 논의
[수원=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3일 보훈교육연구원에서 '2024 수원 학생자치 업무 담당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3일 수원교육지원청은 학생자치 업무 담당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사진=수원교육지원청] |
이날 연수에서는 지역 내 초‧중‧고 학생자치 업무 담당 교사 대사 200여명이 참석하여 학생 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생 자치 활동의 학교급별 사례 공유 및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교 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과 ▲학생자치 관련 규정에 근거한 조직 및 학생자치활동 운영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생자치 활동 운영 중 발생되는 문제점 ▲학교 내 위원회에 대한 학생 참여 및 안건 제안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학생 자치 활동을 통한 학교 자율 역량 강화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사창초 교사 김진원은 학생들과 학급 회의 시 의견을 모으는 방법 및 이를 반영해 진행했던 사례를 공유했고, 삼일고 교사 허진만은 중등 학생자치 운영 사례로 '학생자치회 구성부터 운영까지'라는 주제로 학생 자치 활동의 다양한 활동 사례를 설명했다.
함께 자리한 교사들과 고민을 나누며 중학교, 고등학교 교사로서 학생자치회를 운영할 때 필요한 내용을 다양한 사례를 나누어 큰 호응을 얻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학생이 중심이 되어 스스로 문제를 찾고 민주적인 절차와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통한 학교 자율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