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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추석 맞이 전통시장 합동 안전점검·캠페인 진행

기사입력 : 2024년09월06일 08:59

최종수정 : 2024년09월06일 08:59

임병택 시장 "추석 맞아 전통시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예방에 최선"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9월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삼미시장 일대에서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전통시장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추석 명절 대비 전통시장 합동점검. [사진=시흥시]

시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관내 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민관협력으로 진행됐다.

시흥시와 시흥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상가 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해 소방, 전기, 가스, 시설 등 분야별로 집중 점검을 했다.

특히 삼미시장 일대에서는 시민들에게 추석 명절 대비 안전 수칙을 담은 전단을 배부하면서,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을철 재난·안전 위험 요소 집중 신고 기간(9월 1일~11월 30일)과 집중 신고 내용(축제·행사·인파 밀집, 어린이 안전, 풍수해, 산불·화재, 전기차 충전 구역)을 안전신문고에 신고할 것을 함께 홍보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민족 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활발한 노력을 펼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안전에 유의하며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월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지속해 계절별 및 시기별 안전 위험 요인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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