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잼도시 청주 만들기' 공약 일환…사계절 관광 명소 기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에 사계절 감성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야간 조명과 어우러져 가을 저녁 초정행궁에 방문하는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초정행궁. [사진 = 청주시] 2024.09.06 baek3413@newspim.com |
시는 지난 4월부터 2억7000여만원을 들여 느티나무, 매화나무, 능소화, 수국, 맥문동 등 다양한 수목과 꽃을 심어 정원을 만들었다.
조경 사업은 '꿀잼도시 청주 만들기' 공약의 일환으로 작년 야간 경관 조명 개선사업에 이은 것이다.
입장료가 없는 초정행궁은 오는 10월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은 휴관일이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정상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초정행궁을 청주시의 대표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시설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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