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이 5일 명지대학교에서 열린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증평군은 6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증평군립도서관. [사진 = 뉴스핌DB] |
이 행사는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하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했다.
증평군은 공립작은도서관 조성, 도서관 20분 도시 추진, 우수 독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 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
증평군의회 이금선 의원은 대한민국 책 읽는 의원으로 선정돼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을 받았다.
이 의원은 지난해 한국문인 신인문학상을 받고 시인으로 등단했다.
또 증평읍 송산리 LH 천년나무 3단지 아파트의 토리 작은 도서관은 책 읽는 도서관 기능과 아이돌봄 역할을 겸하여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재영 군수는 "독서왕 김득신의 고장답게 도서관 20분 도시 조성과 지역의 책 읽는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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