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서울대병원, 공공기관 중 장애인 의무고용 '꼴지'

기사입력 : 2024년09월09일 09:10

최종수정 : 2024년09월09일 09:10

장액인고용률 1.72%…부담금 133억 부과
2019년부터 지적됐지만 5년간 개선 안돼
서미화 의원 "공공부문 책임 확대 정책 필요"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서울대병원이 교육부 소관 공공기관 중 장애인 의무 고용률이 가장 낮았다.

9일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작년 장애인고용률은 1.72%로 교육부 소관 공공기관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 5년간(2019-2023년) 서울대학교병원이 납부한 장애인고용부담금은 133억7200만원이다. 2019년부터 고용부담금의 납부 수준에 변동이 없다. 공공기관의 장애인고용의무 이행이 미흡한 것은 매년 지적되는 사안이나 개선되지 않고 있다.

[자료=서미화의원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2024.09.09 sdk1991@newspim.com

서 의원은 "133억이면 연간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약 1000명 고용 가능한 수준"이라 "고용부담금만 납부하는 태도는 국민 병원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만큼의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공공기관마저도 고용부담금을 납부하는 방식으로 장애인고용을 회피한다"며 "공공일자리 지원 등 공공부문의 책임을 확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