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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제1회 인문문화축제' 국립중앙박물관 등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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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아르코꿈밭극장 등에서 '시대가 묻고 인문이 답하다'를 주제로 '제1회 인문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문체부는 초연결 시대 속에서 느끼는 일상의 외로움, 물질적인 풍요 속에서 경험하는 내면의 공허함, 급변하는 환경에서 날로 찾기 어려워지는 삶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의 해법을 문화와 예술에서 모색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인문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초연결의 시대, 고독·단절은 왜 심화되는가(우리의 안녕) ▲풍요로운 시대, 우리의 마음은 풍요로운가(마음 채우기) ▲진정 원하는 삶의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삶의 나침반)라는 3가지 소주제를 중심으로 주제별 특색에 맞는 인문 강연과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인문문화축제' 포스터 [사진=문체부] 2024.09.11 alice09@newspim.com

축제의 시작은 20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 남측광장 앞의 주무대에서 멜랑콜리 댄스컴퍼니의 공연 '초인'으로 알린다. '초인'은 철학자 니체가 언급한 '초인'을 현대인의 삶에 빗대어 무용으로 표현한 공연으로 불안과 고뇌가 가득한 현실을 극복하려는 현대인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오은 시인의 '내가 만드는 풍요' ▲이슬아 작가의 '사랑과 글쓰기' ▲정재찬 교수의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배움에 관하여' ▲정호승 시인의 '노래가 있는 정호승의 시 이야기' ▲유기쁨 작가의 '일상에서 만나는 생태학: 생명세계에서 살아가는 삼각' ▲고명환 개그맨의 '후회 없는 인생을 위한 한 가지를 고른다면?'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21일에는 ▲강창래 작가의 '초연결의 시대 진정한 연결, 즐겁고 행복한 글쓰기' ▲나민애 교수의 '책이 깃든 삶, 나를 위한 삶' ▲문정희 시인(국립한국문학관장)의 '나를 만날 수 있는 것은 나뿐인가' ▲이지현 널 위한 문화예술 대표의 '소통하는 미술의 힘: 인간사 저변의 변화를 이끄는 동력' ▲장강명 소설가의 '스낵 정보의 시대' ▲조전환 목수의 '집과 집 사이, 건축물과 인간의 공존' ▲조현 기자의 '타인은 지옥인가' ▲최준영 (사)인문공동체 책고집 대표의 '인문학에서 소통과 희망을 찾는 사람들' 등의 강연이 열린다. 권수영 교수와 김중혁 작가, 박상미 교수, 송길영 작가는 '지금 새로워진 우리, 안녕하신가요'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22일에는 ▲고영직 평론가의 '우리에게는 '서로'가 필요하다' ▲온라인 독서모임 플랫폼 '그믐' 김새섬 대표의 '나를 살린 함께 읽기' ▲김용택 시인의 '자연이 말해주는 것을 받아쓰다' ▲박준 시인의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 ▲송주원 안무가의 '도시공간무용프로젝트 풍정.각' ▲이정임 작가의 '무용한 것들의 연대' 등의 강연을 만나볼 수 있다.

축제의 마지막은 신영준 예술감독이 연출한 공연 '부엔 카미노(Buen Camino)'로 장식한다. '부엔 카미노'는 스페인어로 '좋은 길'을 의미하며 누군가를 만나고 헤어질 때 자주 사용되는 인사말이다. 이 작품은 코로나19 시기에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났던 신영준 안무가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존재의 무게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깊은 성찰을 풀어내며 현대인들에게 휴식과 성찰의 필요성을 전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예술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인문적인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박찬영 첼로 연주자와 조홍신 피아노 연주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청년브라스밴드가 다채로운 음악 공연을 선사하고 이치훈 케렌시아 대표는 '명상 수업'을 선보인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아르코문학창작기금 선정도서' 500여 권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에 비치할 예정이다. 50대 중장년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인생나눔멘토링', 일상 속 문제를 인문적 관점에서 탐색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청년인문실험' 프로그램, 인문 가치를 일상에 공유하는 '길 위의 인문학'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도 준비했다.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인문을 경험하도록 '나만의 일기장 만들기(커스텀 북바인딩)', '팝아트 인문학' 등을 진행하는 '어린이 인문관'도 운영한다.

대학로 아르코꿈밭극장에서는 9월 21일에는 박완서 작가 동화 원작 '자전거 도둑'이, 9월 22일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우리는 모두 자연과 이어져 있다는 깨달음을 선사하는 '숲 이야기'가 낭독극으로 무대에 오른다. '말랑한 인문관'에서는 권수영 교수 등과 함께 고립, 단절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사회적 관계의 회복으로 새로워질 우리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소통한다.

유인촌 장관은 "과학기술 발전으로 인해 전 세계가 긴밀히 연결된 초연결 시대에 살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개인의 고독과 사회적 단절은 심화하고 있다"라며 "이번 인문문화축제는 인문학적 성찰과 지혜를 통해 우리가 마주한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답을 모색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다양한 문화와 예술적 경험을 통해 우리에게 필요한 삶의 방향을 고민해 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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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76조원 베팅 전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사상 최대 규모의 스포츠 베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사실상 처음으로 월드컵 특수를 온전히 누리게 되면서 온라인 스포츠북과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 간 고객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CNBC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전 세계 베팅 규모가 500억달러(약 76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350억달러를 웃돌았던 수준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프라하 로이터=뉴스핌]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함께 A조에 속한 체코 대표팀의 주장인 소우체크. 2026.06.09 wcn05002@newspim.com 이번 대회는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경기 수가 기존보다 40경기 늘어난 104경기로 치러진다. 개최지도 미국·캐나다·멕시코로 확대됐고, 미국 내 스포츠 베팅 합법화 지역도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 전반의 수혜가 예상된다. 맥쿼리는 이번 월드컵이 스포츠 베팅 업체들의 2027년 EBITDA(상각전영업이익)를 2~5%가량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 팬듀얼·드래프트킹스 수혜 기대…스포츠 데이터 기업도 주목 가장 큰 수혜 기업으로는 팬듀얼 모회사인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ter Entertainment)가 꼽힌다. 플러터의 피터 잭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슈퍼볼 시청자가 약 2억명이라면 2022년 월드컵 결승전은 15억명이 시청했고 전체 대회는 50억명이 지켜봤다"며 "월드컵은 완전히 다른 규모의 이벤트"라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미국 내 월드컵 베팅 규모만 약 3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업체별로는 팬듀얼이 약 13억달러, 드래프트킹스(DKNG)가 11억달러 수준의 베팅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MGM,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ZR), 펜 엔터테인먼트(PENN)도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도 주목받고 있다. 지니어스 스포츠(GENI)와 스포트레이더(SRAD)는 최근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 축구·야구·하키·UFC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에서는 베팅 산업 성장에 따라 경기 데이터와 실시간 통계의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칼시·폴리마켓 급성장…예측시장도 월드컵 특수 이번 월드컵은 예측시장 플랫폼의 성장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파이퍼 샌들러에 따르면 칼시와 폴리마켓의 합산 거래량은 최근 7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칼시는 이번 월드컵과 관련해 약 500개의 예측 시장을 개설했다. 현재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은 결승전 우승팀 예측으로, 스페인과 프랑스가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근 팬애틱스, 팬듀얼, 드래프트킹스도 예측시장 사업에 뛰어들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월드컵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스포츠 베팅,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꾸는 초대형 비즈니스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월드컵이 관련 기업들의 성장성을 시험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oinwon@newspim.com 2026-06-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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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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