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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인천야구단 첫 2년 연속 100만 관중 달성

기사입력 : 2024년09월11일 11:20

최종수정 : 2024년09월11일 11:20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프로야구 SSG가 인천 연고 프로야구단 최초로 2년 연속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SSG는 10일 한화와 홈경기에 관중 1만9109명이 입장해 올 시즌 누적 관중 100만963명을 기록해 올 시즌 100만 관중을 넘긴 여섯 번째 구단이 됐다.

[사진 = SSG]

SSG는 SK 와이번스 시절인 지난 2012년과 2018년에도 100만 관중을 넘어섰다. 지난해(106만8211명) 창단 후 세 번째로 100만 관중을 달성한 뒤 올해 다시 100만 관중 고지에 올랐다.

SSG는 지난해 홈 69번째 경기에서 100만 관중에 도달했는데, 올해는 이보다 5경기 빠른 홈 64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불러모았다.

SSG는 "트렌디한 응원 방식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기획했고, 국내·외 인기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다양한 굿즈를 출시했다. 추신수와 김광현의 스타 마케팅과 자선 활동, 구단의 친환경 구장 조성 등도 효과를 봤다"며 "추후 100만 관중 돌파를 기념해 팬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1일까지 누적 관중 973만4742명을 기록 중인 2024 KBO리그는 추석 연휴 기간에 역사적인 '1000만 관중 동원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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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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