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청년도시재생사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8월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부산형 도시재생전문기업과 청년도시재생사를 연계해 도시재생 전문 분야의 직무 체험을 제공하고, 지역 청년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시재생전문기업은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에서 추진한 부산형 도시재생전문기업 지정을 받은 업체들로, 청년인턴 1인당 월 200만원까지 인턴 지원금을 보조받는다.
부산도시공사가 청년도시재생사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8월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사진은 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8.09 |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6명의 청년도시재생사들은 선호도를 바탕으로 선정된 참여 기업과 근로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기업은 부산형 도시재생전문기업으로 도시재생 기획과 지역 활성화 사업, 주민교육 및 행사 프로그램, 건설 현장관리 및 디자인 등을 담당한다.
청년인턴들은 하계방학 동안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진로 탐색과 개인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김용학 사장은 "지역 청년들이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 사업을 통해 개인의 경력 형성과 자신의 취업·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산학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부산 지역기업과 청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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