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FOMC 결과 앞두고 보합권 혼조 마감…50bp 인하 여부에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7일(현지시간)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결정을 하루 앞둔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폭에 주목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90포인트(0.04%) 내린 4만1606.18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9포인트(0.03%) 상승한 5634.58을 가리켰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5.93포인트(0.20%) 오른 1만7628.06으로 집계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50bp(1bp=0.01%포인트)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를 강화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금리 선물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50bp의 금리 인하를 단행할 확률을 65.0%로 반영했다. 25bp 인하 가능성은 35.0%로 나타나고 있다.

이날 CNBC와 인터뷰한 로버트 카플란 전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자신이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참석한다면 위기관리 차원에서 50bp 인하를 지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FOMC의 결정을 하루 앞두고 50bp의 '빅컷' 기대가 강해지면서 연준이 25bp 인하로 시장에 서프라이즈를 가져다 주기도 어려운 상황이 됐다는 분석도 나왔다.

카슨 그룹의 소누 바기즈 글로벌 매크로 전략가는 연준이 50bp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며 "시장은 현재 9월 회의에서 연준이 50bp 인하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연준이 25bp 인하로 시장을 놀라게 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과 싸움이 끝난 것으로 보여 우리는 연준이 고용시장 지표의 하방 추세에 앞서 50bp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가 거래 중인 가운데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기자회견 화면이 보인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29 mj72284@newspim.com

LPL 파이낸셜의 애덤 턴퀴스트 수석 기술 분석가는 "50bp 인하는 고용시장에 대한 연준의 전망치 하향을 의미할 수 있으며 이것은 더욱 우려되는 신호"라면서 "시장이 예상하는 것과 연준이 전망하는 것 사이에는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연준의 결정에 앞서 발표된 경제 지표는 여전한 소비의 지지력을 보여줬다. 이날 미 상무부는 8월 소매판매가 한 달 전보다 0.1% 증가했다고 밝혔다. 7월 소매 판매 증가율은 1.0%에서 1.1%로 상향 조정됐다. 로이터 집계에 따르면 경제 전문가들은 8월 소매판매가 한 달 전보다 0.2%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종목별로는 파운드리 사업 분사 호재가 이어지면서 2.68% 상승했으며 알래스카 항공과 합병 승인에 하와이언 홀딩스도 3.93% 올랐다.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의 주가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투자 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면서 5.63% 상승했다.

국채 수익률은 상승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오후 3시 기준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1.9bp 오른 3.649%를 기록했다. 정책 금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2년물은 3.6bp 상승한 3.590%를 가리켰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달러화는 반등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날보다 0.21% 오른 100.98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5% 내린 1.1118달러, 달러/엔 환율은 1.19% 오른 142.29엔을 각각 나타냈다.

국제 유가는 무선 호출기 폭발로 헤즈볼라 단원들이 1000명 넘게 다쳤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배럴당 1.10달러(1.6%) 오른 71.19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1월물은 95센트(1.3%) 상승한 73.70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은 달러화 반등에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은 전장보다 온스당 0.6% 내린 2592.40달러에 마감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날보다 2.74% 오른 17.61을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