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대한민국학술원은 20일 서울 서초구 대한민국학술원에서 제69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학술원상은 국내 학술연구 진흥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우수하고 독창적인 연구 업적을 이룬 학자에게 1955년부터 매년 대한민국학술원이 수여하는 상이다. 현재까지 총 291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사진=대한민국학술원 홈페이지 캡쳐] |
올해 수상자는 인문학 부문 1명, 사회과학 부문 1명, 자연과학기초 부문 2명, 자연과학응용 부문 2명으로 총 6명이다.
수상자는 인문학 부문 남문현 건국대 명예교수, 사회과학 부문 최병선 서울대 명예교수, 자연과학기초 부문 채동호 중앙대 명예교수, 김재범 서울대교수, 자연과학응용 부문 김윤영 숙명여대 석좌교수, 성제경 서울대 교수다.
대한민국학술원은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메달, 그리고 부상으로 각각 상금 1억 원을 수여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학술원 회원,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chogi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