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트럼프 "美, 우크라에서 빠져 나와야...대통령 되면 협상"

기사입력 : 2024년09월25일 05:37

최종수정 : 2024년09월25일 05:3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바이든, 해리스 때문에 우크라에 갇혀 있어..내가 대통령돼야 해결"
바이든은 유엔 총회에서 우크라 지원 강조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간) 미국은 우크라이나에서 발을 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조지아주에서 열린 유세에서 "조 바이든(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부통령)가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전쟁에 우리를 끌어들였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제 그들(바이든과 해리스)은 우리를 (우크라이나에서) 빼내 줄 수 없다"면서 "내 생각에 내가 대통령이 되지 않으면 우리는 그것(우크라이나 전쟁)에 갇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내가 그 일을 해내겠다. 내가 협상을 하고 빼내도록 하겠다"면서 "우리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바이든은 전쟁에서 이길 때까지 떠나지 않겠다고 말하고 있다. 그들(러시아)이 전쟁에서 승리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나겠는가"라고 말했다.

반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을 물리칠 수 있도록 막대한 지원을 해온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유엔 총회 연설에서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그 핵심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푸틴은) 우크라이나를 파괴하기 시작했지만 우크라이나는 여전히 자유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지치지 않을 것이고, 외면할 수 없으며, 우크라이나가 정의롭고 지속적인 평화로 승리할 때까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도 지난 10일 TV 토론에서 "만약 트럼프가 대통령이었다면 푸틴은 지금 키이우(우크라이나 수도)에 있을 것"이라면서 우크라이나 지원에 반대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판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