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팡' IP 확장 본격화 기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플레이는 신작 모바일게임 '애니팡 머지'가 국내 구글 플레이 인기 1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애니팡 머지'는 출시 직후 10위권에 진입한 데 이어 지난 24일 인기 1위, 오늘(25일) 오전 2위를 기록하며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은 재료 아이템을 합쳐 상위 아이템을 만드는 머지(결합) 장르로, 카페 경영과 마을 꾸미기 등의 요소를 결합했다.
게임의 특징은 5000개가 넘는 퍼즐 규칙인 '머지 레시피'를 통해 '애니팡 프렌즈' 캐릭터와 음식 등을 만드는 결합 시스템이다.
[사진=위메이드플레이] |
위메이드플레이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IP 확장' 전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회사 측은 국내 유수의 개발사들과 IP 활용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논의를 진행 중이며, 해외 게임사들의 관심 속에 '애니팡' IP의 글로벌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상아 위메이드플레이 PM은 "캐주얼 게임팬과 머지 장르 마니아들의 호응을 이어갈 첫 업데이트를 이달 중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