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전시·아트

속보

더보기

아시아미술계 '최고 큰손'홍콩 애드리안 청,뉴월드개발 CEO서 밀려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고급보석점 '周大福'으로 홍콩 알짜부동산 보유
애드리안 청,아트와 럭셔리패션 결합 k11쇼핑몰 론칭
중국 부동산위기와 관광객 감소로 적자누적,k11 매각 추진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아시아 미술계 최고 '큰 손'이자 홍콩의 유력 기업 뉴월드개발의 CEO인 에드리안 청이 위기에 직면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홍콩의 대표적 부동산투자 기업인 뉴월드개발이 지난해부터 심각한 재정 악화에 빠진 데 이어 올해는 적자가 더 심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홍콩 뉴월드개발의 유동성 위기가 심대하고, 금년 8월말까지 약 24억달러에서 26억달러(한화 약 3조4650억원)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견했다. 이같은 적자는 뉴월드개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이다.

[서울=뉴스핌] 이영란 미술전문기자=아시아 최고의 미술 큰손이자 세계 정상의 미술전문지인 아트뉴스의 '글로벌 톱200 아트컬렉터'에 매년 이름을 올려온 홍콩 뉴월드개발 애드리안 청 대표.쿠사마 야요이의 대형 회화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최근들어 그는 중국및 홍콩의 부동산경기 침채 등으로 가업인 뉴월드개발이 올 상반기 막대한 적자를 기록해 최고경영자 자리에서 밀려날 위기에 처했다.[사진=애드리안 청 인스타그램] 2024.09.26 art29@newspim.com

뉴월드개발의 CEO이자 홍콩의 최대 하이앤드 아트투자빌딩인 K11과 K11뮤제아를 이끌어온 애드리안 청이 이로써 최고경영자 자리에서 내려올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무리한 투자와 사업확장으로 수십년간 수익을 냈던 알짜 기업을 재정위기에 빠뜨렸으니 책임을 지고 CEO직을 내놓아야 한다는 비판이 가문 안에서 일고 있다. 이사진 사이에서도 책임론이 고개를 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부터 악화되고 있는 중국과 홍콩의 부동산경기 침체 여파와 중국계 큰손들의 명품쇼핑 열기 저하 등으로 애드리안 청이 '아시아 최고의 아트 허브이자 문화예술 특화쇼핑몰'을 기치로 야심차게 구축한 홍콩 침사추이 지역의 최대 럭셔리 아트쇼핑몰인 'K11'은 현재 매물로 나온 상태이다. 홍콩 침사추이 지역 노른자위에 위치한 이 매머드 아트쇼핑몰은 중국의 최대 국영 부동산 투자기업인 CR Longdation이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애드리안 청이 홍콩 침사추이 핵심상권에 건립한 아트특화 초대형 복합쇼핑몰 K11 전경 [사진=애드리안 청 인스타그램] 2024.09.26 art29@newspim.com

애드리안 청은 홍콩의 대표적 보석유통업체인 Chow Tai Fook(周大福)가문의 후계자다. 지난 2009년 가업을 잇기 위해 뉴월드 개발에 입사했다. 이후 홍콩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서는 럭셔리 패션 유통만으론 한계가 있다며 현대미술과 음악을 접목한 사업전환에 강력히 시동을 걸었다. 그 자신 오랜 아트컬렉터로 전세계 고가의 현대미술품을 집중적으로 수집한 청은 영국의 미술전문매체 아트뉴스가 매년 선정하는 '글로벌 톱200 컬렉터'에 매년 이름을 올려왔다.

그는 여세를 몰아 홍콩 침사추이 해변에 새로운 컨셉의 대형 쇼핑몰인 K11 빌딩을 건립했다. 이 건물에는 세계적인 럭셔리 패션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는 것은 물론이고, 층마다 미술조형물과 조각 회화가 설치돼 여행객들을 끌어모아왔다.

애드리안 청은 2019년에는 CEO 자리에 올라 K11 사업에 이어 K11 뮤제아 사업을 새로 론칭하며 홍콩은 물론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트 CEO로 명성을 떨쳐왔다. 그러나 근래들어 중국과 홍콩의 심각한 부동산경기 악화를 이기지 못하고 현재 최대 위기에 직면해 있다. 애드리안 청은 한국 미술계와도 인연이 깊어 한국작가 작품을 다수 컬렉션했는가 하면 미술품경매사 서울옥션 등에 투자도 한바 있다.

art2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채해병 순직' 임성근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채해병 순직사건과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8일 1심 선고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이날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여단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 금고 1년 6개월·이용민 전 7포병대대장 금고 10개월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 장모 씨에게 금고 8개월 2년 집행유예를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여단장, 최 전 대대장, 이 전 대대장에 대해서는 "오랜 수사와 재판이 진행됐고,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점 등에 비춰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앞서 선고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와 관련해 법정구속한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8일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임 전 사단장.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당시 지휘부는 수색 작전 과정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충분히 존재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대원들에게 필요한 안전장비를 제대로 구비·지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단장과 여단장 등 상급 지휘관들은 수중 수색을 중단시키거나 물가 접근 자체를 통제하는 방식으로 홍수 범람 위험을 미연에 방지했어야 했다"며 "그럼에도 불분명한 작전 지휘 상황 속에서 오로지 가시적 성과를 내는 데 몰두한 나머지 '더 내려가서 헤치고 꼼꼼히 수색하라'는 식의 적극적·공세적 지휘를 반복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특히 "위험지역에서 성과를 얻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대원들의 생명·신체 위험을 사실상 도외시했다"며 "수색에 투입된 장병들이 구조 장비조차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 상태였고, 허리 높이까지 물에 들어가라는 취지의 지시가 내려졌음에도 안전 확보와 관련한 구체적 조치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단장·여단장·대대장 등 지휘관들은 장병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소홀히 했고, 단순한 부작위에 그친 것이 아니라 위험을 인지하고도 오히려 위험을 가중시키는 적극적 지시를 내렸다"며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는 것이 마땅하다"고 판시했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지난달 13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임성근은 해병대원들의 안전보다 적극적 수색을 강조하며 반복적으로 질책해 사고 발생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박 전 여단장에게 금고 2년 6개월, 최 전 대대장에게 금고 2년 6개월, 이 전 대대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장씨에게 금고 1년을 각각 구형했다. 임 전 사단장 등 5명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보문교 부근 내성천 유역에서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작전 도중 해병대원들이 구명조끼·안전로프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수중수색을 하게 해 채해병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게 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임 전 사단장은 작전통제권을 육군 제50사단장에게 넘기도록 한 합동참모본부 및 육군 제2작전사령부의 단편명령을 어기고, 직접 수색 방식을 지시하고 인사 명령권을 행사하는 등 지휘권을 행사한 혐의도 받는다. 법원로고 [사진=뉴스핌DB] pmk1459@newspim.com                   2026-05-08 11:47
사진
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