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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김하성 빠진 샌디에이고, WC결정 1차전 완승

기사입력 : 2024년10월02일 13:38

최종수정 : 2024년10월02일 13:39

NL 6번 시드 메츠, 3번 시드 밀워키에 8-4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주전 유격수 김하성이 빠진 샌디에이고가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 결정(WC·3전 2승제) 1차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4번 시드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WC 1차전에서 5번 시드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4-0으로 이겼다.

[샌디에이고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2일 MLB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 1차 애틀랜타전 1회말 선제 투런포를 날리고 포효하고 있다. 2024.10.2 psoq1337@newspim.com

샌디에이고는 선발 마이클 킹의 호투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결승 2점 홈런을 앞세워 애틀란타를 셧아웃시켰다.

킹은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에 탈삼진 12개를 잡았다. 타티스 주니어는 1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초대형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애틀란타는 선발 AJ 스미스 쇼버가 1.1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일찍 무너지면서 완봉패를 당했다. 샌디에이고 1경기만 더 승리하면 디비전 시리즈에서 오타니 쇼헤이의 LA 다저스와 맞붙는다.

이날 열린 또 다른 와일드카드전에서는 6번 시드인 뉴욕 메츠가 NL 3번 시드이자 중부지구 1위 밀워키 브루어스를 8-4로 꺾었다.

[밀워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메츠 선수들이 2일 MLB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 1차 밀워키전에서 승리한 뒤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4.10.2 psoq1337@newspim.com

메츠는 3-4로 역전을 허용한 5회초 호세 이글레시아스의 동점 적시타를 시작으로 연속 3안타와 J.D 마르티네스의 2타점 적시타로 5점을 올리는 빅이닝을 만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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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 여사 '도이치모터스'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검찰이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서 김건희 여사를 최종 무혐의 처분한 가운데 남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처분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검찰이 김 여사가 주가조작을 인식했다는 뚜렷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이번에도 김 여사를 불기소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4일 법조계 안팎에선 검찰이 이달 안에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매듭지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사실상 수사 절차가 끝나가는 상황인데다, 4년간 이어져온 도이치모터스 수사를 더 지체하기에 부담감이 있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마친 뒤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2024.10.01 mironj19@newspim.com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지난 7월 김 여사를 비공개 출장조사한 데 이어, 다른 '전주'들에 대한 조사도 사실상 마쳤다. 윤석열 대통령 장모이자 김 여사 어머니인 최은순 씨도 조사를 받았다. 또 검찰은 김 여사와 유사하게 전주 역할을 한 손모 씨에게 '방조 혐의' 유죄가 선고된 항소심 판결문 분석도 마쳤다. 법조계는 김 여사가 직접 주가조작에 관여했거나 적어도 주가조작 사실을 인식했다고 여길만한 증거나 진술이 부족해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이 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법조인은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항소심에서 유죄로 뒤집힌 손모 씨와 같은 '전주'로서 방조죄가 성립되려면, 돈을 빌려줄 때 그 돈이 주가조작을 위해 사용된다는 상황을 인식하고 빌려줬느냐가 쟁점"이라고 했다. 이어 "아직까지 관계자들 진술에서 김 여사가 관련됐다는 명확한 진술이 나온 것도 아니고, 김 여사가 시세조종을 인지했다는 증거도 없는데 검찰이 무리하게 기소할 순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검사 출신 변호사는 "도이치모터스 사건은 이미 4년을 끌어 온 사건이기 때문에 (검찰도) 최대한 빨리 끝내려고 할 것이다. 아마 교육감 선거(10월 16일)가 있으니 선거 끝나고 바로 결론 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만, 항소심에서 손씨의 방조혐의가 유죄로 선고됨에 따라 김 여사에 대한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장윤미 변호사(한국여성변호사회 공보이사)는 "손씨가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났을 때 대통령실에선 이를 근거로 김 여사의 무죄를 주장했었지만 항소심 이후 유죄로 번복됨에 따라 상황이 바뀐 것 아닌가"라며 "도이치모터스 사건에서 김 여사에 대한 조사는 비공개 출장 조사로 한 번 이뤄졌는데 상대적으로 수사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제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지난 2일 '대통령 부부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 등 고발사건'과 관련해 윤 대통령을 비롯해 김 여사, 최재영 목사,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이명수 서울의 소리 기자 등 5명을 불기소 처분했다. seo00@newspim.com 2024-10-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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