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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남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교류 행사 개최

기사입력 : 2024년10월05일 10:15

최종수정 : 2024년10월05일 10:15

호우 피해 전남에 '수재의연금' 전달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경남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서로 준비한 선물을 협의회장에게 대표로 각각 전달하고 있다.(왼쪽부터 박주영 바르게살기운동 전남협의회장, 김정기 협의회장) 2024.10.05 ej7648@newspim.com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전남협의회는 경남협의회와 '영호남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생명의 땅, 으뜸 전남, 아름다운 전남 알리기' 영호남 교류 행사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박주영 바르게살기운동 전남회장, 김정기 경남회장, 손창봉 명예회장, 김명용 자문위원, 김진경 경남여성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주영 전남협의회장은 환영사에서 "전남의 따뜻한 인심과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끼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경남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4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영호남 상생 교류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0.05 ej7648@newspim.com

이날 행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경남지역 회원들은 지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남 지역민들을 위해 수재의연금을 전달했다. 김정기 회장은 특별 제작된 종을 호남지역 박주영 회장에게 전달하며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마친 경남지역 대표단은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관람하고 목포 해상 케이블카와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전남의 매력을 체험했다.

김정기 경남협의회장은 "과거 영호남은 위기 때마다 슬기롭게 나라를 지켜왔다"며 "앞으로도 영호남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명창환 전남행정부지사는 "영호남이 함께 상생하는 좋은 모범이 되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의 교류 행사를 환영한다"며 "영호남이 화합해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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