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中 발개위, 8일 '경기회복 정책 패키지' 발표..."재정 정책 지원 나올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문가들 "통화정책만으로는 경기 회복 어려워"
"인프라 투자·민생 지원·특별채권 등 발행해야"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중국 거시경제 주무 부처가 경기 회복 패키지 정책을 발표한다.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통화정책 완화로 유동성을 공급한 데 이어 재정적 지원책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신경보(新京報)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정산제(鄭柵潔) 주임과 류쑤서(劉蘇社)·자오천신(趙辰昕)·리춘린(李春臨)·정베이(鄭備) 부주임이 8일 기자회견을 갖고 '패키지 증량(增量) 정책의 이행, 경제 구조의 업그레이드 및 발전 추세 호전 지속 추진' 관련 상황에 대해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증량 정책'이란 정부 투자와 국유기업 자금 운용 확대 등을 포함한 확장적 재정·금융 정책을 의미하는 것으로, 발개위의 이번 기자회견은 국경절 연휴(10월 1~7일) 직전인 지난달 26일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시진핑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경제 펀더멘털에는 변화가 없지만 현재 경제 운영에는 일부 새로운 상황과 문제가 나타났다"며 "증량정책의 효과적 이행과 추가 도입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당국은 이번 회견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언급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인프라 투자와 특별채권 발행 등 재정적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화샤(華夏) 신공급 경제학 연구원의 자캉(賈康) 설립자 겸 원장은 현지 매체 페이퍼와의 인터뷰에서 "최근의 대대적인 통화정책은 매우 필요한 것이지만 재정정책 또한 함께 나와야 한다"며 "증량적 재정정책은 투자에 중점을 둬야 하고, 특히 장기 채권 발행으로 정부의 유효 투자를 지원해야 한다"고 짚었다.

그는 또한 "재정자금을 운용할 때는 민생 해결과 사회 복지 증진에 주목해야 한다"며 "실업자 등에게 최저 생활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은 재정에 부담은 되지 않으면서도 민생 보장 측면에서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매우 중시해야 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위융딩(余永定) 중국사회과학원 학부위원은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2024 우다커우(五道口) 수석 이코노미스트 포럼'에서 "최근 중앙은행의 정책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지만 이런 정책이 지속적으로 역할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재정 부문의 힘이 필요하다"며 "재정정책의 확장 강도를 높이는 동시에 인프라 투자 확대를 고려해야 한다"고 짚었다.

인민은행 조사통계사장(국장)을 역임한 성쑹청(盛松成) 중국유럽국제비즈니스스쿨(CEIBS) 교수는 "통화정책에 의지해서만은 경제성장 동력이 부족하고 증시가 (상승의) 지속성을 갖기 힘들다"며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의 협동을 통해 경제의 건강한 발전과 자본시장의 안전성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지방채 및 특별국채 발행 필요성을 언급했다. "지방채 발행이 더디다. 올해 8월 말까지 전국 지방 정부에서 발행한 신규 특수채 규모는 2조 5700억 위안(약 488조원)으로 연간 한도의 65.8%에 그쳤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 발행된 지방 특수채는 3조 900억 위안, 연간 한도의 77%를 차지했다"고 지적했다.

성 교수는 그러면서 "특별국채 발행을 늘려 소비를 지원하고 통화정책과 보조를 맞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중국의 한 저명한 경제학자는 중국이 최대 10조 위안 규모의 특별채권을 발행해 재정 지원을 확대할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며 8일 기자회견에서 공공 지출 확대 방안 등이 언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사진 = 바이두]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