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4일 삼척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4년 미래인재양성 e스포츠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청소년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대회는 미래 인재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삼척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하고 삼척블루파워가 후원했다.
미래인재양성 e스포츠대회.[사진=삼척블루파워] 2024.10.07 onemoregive@newspim.com |
특히 이번 대회는 삼척의 미래 리더 양성을 위한 3단계 프로젝트의 마지막 단계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월 1단계로'미래 리더 양성을 위한 메타버스 올림피아드'를 열어 아동과 청소년들이 창의적 사고와 메타버스 환경 속에서 원어민들과 영어로 소통함으로써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어 9월에는 지역내 지도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지도교사의 역량을 강화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이번 대회는 삼척의 미래 인재들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아동과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척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삼척블루파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삼척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기술과 창의성을 경험하게 하고 이를 통해 미래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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