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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항우연 내부갈등·열악한 처우 불만 재점화…젊은 연구자 기피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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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노조, 31일 항우연의 징계위원회 개최 반발
시간외 수당 부족 등 처우 불만에 연구자 이탈 우려
황정아 의원 "30대 이하 청년 연구원 이탈 확대"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항공우주연구원의 내부 갈등, 열악한 처우에 대한 불만 등에 대한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젊은 연구자들이 떠나거나 찾지 않는 연구원이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진다.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은 15일 입장문을 내고 "올해 R&D 예산이 삭감되면서 많은 이공계 인력이 연구현장을 이탈해야 했고 연구를 중단하고 외국으로 직장을 찾아 떠나야만 했다"며 "항우연의 상황도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고 지적했다.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누리호가 우주를 향해 힘차게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3.05.25 photo@newspim.com

노조는 "노사가 합의해서 징계위원회를 꾸리자고 제안했지만 이상률 원장은 17일 항우연 국정감사를 앞두고 오는 31일 징계위원회 개최를 강행하겠다고 선언했다"며 "단체협약을 위반하면서 노사 합의없이 독단적으로 징계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조는 이어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는 원자력연구원이나 국방과학연구원 등 다른 출연연에 비해 20% 이상 임금이 낮은 항우연의 열악한 처우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 때문에 우수한 인력들이 항우연에 입사를 하지 않고 젊은 연구자들은 항우연을 떠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노조는 이 원장에 대해 "24시간 돌고 있는 위성에 문제가 생기면 새벽에 자다가도 회사에 나와서 밤을 새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연구자들의 시간외 수당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본인의 출장비를 높이는 것에만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진=뉴스핌DB]

1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항우연 등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더라도 2020~2024년 6월 기간 중 출연연의 자발적 퇴직자는 모두 1253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가운데 30대 이하 청년 연구원은 62.9%이다. 연도별로 30대 이하 청년 연구원들의 퇴직 비율은 2020년 61.9%, 2021년 64.2%, 2022년 64.4%, 2023년 67.9% 등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항우연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출연연을 떠나는 젊은 연구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얘기다. 

노조 관계자는 "앞서 2023년 9월 4일부터 2024년 3월 27일까지 무려 206일간 진행된 과기정통부의 특정 감사 역시 이례적이었다"며 "누리호 발사에 성공하고 국민들에게 감동을 준 연구자들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지 않고, 연구자들에 대해 감사를 토대로 중징계를 요청하는 정부가 어디 있냐"고 말했다.

야권 한 관계자는 "오는 17일 출연연 등에 대한 국정감사는 실제 연구 현장의 어떤 부분이 문제가 되는 지를 따져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R&D 예산의 경우에도 표면적으로 늘긴 했으나 실제 연구자들이 체감할 수 없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어 적절한 재정 투입이 가능한지도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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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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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구역 내 모든 담배 사용 불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24일부터 '연초의 잎'으로 만든 담배뿐 아니라 연초나 니코틴이 들어간 모든 제품이 담배로 규정돼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배사업법' 개정안 시행으로 '연초'나 '니코틴'뿐 아니라 '연초의 잎'에서 유래하지 않은 제품 역시 연초의 잎 소재 담배와 동일하게 담배에 포함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의 정의가 확대됨에 따라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판매업자는 담뱃갑 포장지와 담배에 관한 광고에 경고 그림이나 경고문구 내용을 표기해야 한다. 또한 담배에 대한 광고는 잡지 등 정기간행물에 품종군별로 연 10회 이내·1회당 2쪽 이내로 게재해야 한다. 행사 후원, 소매점 내부, 국제항공기·국제여객선 내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나 행사 후원은 금지된다. 광고에는 담배 품명, 종류, 특징을 알리는 것 외의 내용이나 흡연을 권장·유도하거나 여성이나 청소년을 묘사하는 내용 등을 모두 포함할 수 없다. 만일 담배에 가향 물질이 포함되는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의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건강경고 또는 광고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가향물질 표시 금지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 자동판매기는 '담배사업법'에 따라 설치장소나 거리기준 등 요건을 갖춰 소매인 지정을 받은 자만 설치할 수 있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18세 미만 출입금지 장소, 소매점 내부, 19세 미만인 자가 담배 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없는 흡연실에만 설치할 수 있다. 성인인증장치도 부착해야 한다. 담배에 대한 광고물은 소매점 외부에 광고내용이 보이게 전시 또는 부착할 수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을 위반하면 500만원, 성인인증장치 미부착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흡연자는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금연구역에서 담배제품을 사용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복지부는 당초 지방자치단체의 담배 규제 사항을 점검·단속하려고 했으나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6월 23일까지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담배자판기 설치나 성인인증장치 부착 기준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려 생산 제품에 새로 표시하는 것이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4-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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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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