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폐천부지를 활용한 도민체감형 RE100 공원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금석 수변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5억원을 지원받아 총 19억5000만원을 투입해 금석천 하류 옥산동 일원 폐천부지에 1만3580㎡ '금석 수변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안성시 금석천 수변공원 계획도[사진=안성시] |
이곳에는 전력량 확보를 위해 태양광 패널 등이 설치되며, 재생에너지 학습장, 자가발전 운동기구 등 에너지문화 체험공간도 조성된다.
또 야간에도 안전한 수변공원을 위해 태양광 시설물과 연계한 안내판, 경관조명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11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2025년 12월 공사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업 완료 후에는 금석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연계한 여가공간 활용과 자가발전 운동기구 등 에너지 체험을 통한 건강증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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