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서울시교육청이 운영하는 강서도서관, 고척도서관이 16일 강원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제61회 전국도서관 대회'에서 올해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은 전국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도서관을 발굴·포상하는 상이다.
서울시교육청사. [사진=뉴스핌 DB] |
문체부는 도서관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 환경, 도서관 서비스 등 5개 영역을 평가 후 전국 공공도서관 1271개 중 27개를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했다.
강서도서관과 고척도서관은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초·중교-도서관-대학) 연대 특성화 ▲방과 후 교과 연계 독서프로그램 '어린이 도서관학교' 공동 개발·운영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 가능한 '체험형 청소년 진로 연계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고 교육청은 밝혔다.
두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우수도서관 수상을 계기로 더욱 발전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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