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베트남 부동산투자의 맥을 짚다" 하이퐁 투자 세미나 성료

기사입력 : 2024년10월16일 20:00

최종수정 : 2024년10월17일 08:29

뉴스핌-글로벌PMC 16일 베트남 투자세미나 개최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베트남 부동산 투자의 맥을 짚어본 '베트남 하이퐁 부동산 투자 세미나'가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 마무리 됐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 15위 인구대국이자 연 5% 이상 경제 성장률을 보이는 베트남의 투자 잠재력을 점검하고 북부 베트남 신도시 개발 지역 하이퐁의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유근석 뉴스핌 대표이사 사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베트남 하이퐁 부동산 투자 세미나'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하이퐁 부동산 열기, 베트남 투자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연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뉴스 민영 통신사 뉴스핌과 해외부동산 투자자문 전문기업 글로벌PMC,서울경기부동산자산관리조합(K-BIZ) 공동 주최로 베트남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장이다. 2024.10.16 leemario@newspim.com

세미나는 유근석 뉴스핌 대표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유 대표는 "최근 베트남이 해외 부동산 투자에서 유망한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러한 니즈에 발맞춰 이번 세미나에서는 베트남 부동산 투자 환경과 올바른 투자 방향, 새롭게 주목받는 투자 지역, 반드시 알아야 할 투자 절차 등 투자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연이 이뤄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용남 글로벌PMC 대표는 환영사에서 "일자리가 늘어나는 곳에는 주거용 부동산 가격도 함께 상승하게 된다"며 "이러한 원칙이 바로 하이퐁에서 실현되고 있는 만큼 부동산 투자 분야에서도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글로벌PMC 김용남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베트남 하이퐁 부동산 투자 세미나'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하이퐁 부동산 열기, 베트남 투자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연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뉴스 민영 통신사 뉴스핌과 해외부동산 투자자문 전문기업 글로벌PMC,서울경기부동산자산관리조합(K-BIZ) 공동 주최로 베트남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장이다. 2024.10.16 leemario@newspim.com

먼저 주한 베트남대사관 밤 펫 뚜안 투자관(1등 서기관)이 '베트남 투자환경과 올바른 투자 방향'을 주제로 베트남 시장의 투자 전반에 대한 기조발표에 나섰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국가 가운데 전통의 '대한민국 동반자'로 꼽힌다. 국가별 해외투자 비중은 일본, 싱가포르보다 우리나라가 많으며 삼성전자, LG전자, 현대기아차가 하노이가 있는 베트남 북부지역에서 활발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최근 베트남 정부는 전자·전기, 신재생에너지, 첨단기술농업과 같은 첨단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어 이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진 우리나라 기업들의 추가적인 진출도 활발해질 것으로 분석된다.

팜 투자관은 특히 하이퐁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하이퐁의 연간 GDP(총생산) 성장률은 13%며 항만 및 물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팜 투자관은 "하이퐁은 2025년 인프라 현대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2030년 동남아 지역 규모에 걸맞는 현대적이고 지능적이며 지속 가능한 고도 산업도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항만은 물론 항공, 철도, 도로가 혼연된 인프라도 하이퐁 투자 잠재력을 높이는 요소라는 게 팜 투자관의 설명이다. 도시 남부 항만구역에 형성된 경제지역은 녹색 경제구역으로 육성되고 있으며 수도 하노이를 보완하는 경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팜 투자관은 "하이퐁은 인구 및 경제 성장률이 베트남 내에서도 수위권을 보이고 있다"며 "의료 및 교육, 관광 분야의 해외 자본 유치가 시도되고 있어 국제도시로서의 경쟁력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밤 펫 뚜안 주한 베트남 대사관 1등 서기관(투자관)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베트남 하이퐁 부동산 투자 세미나'에서 '베트남 투자 환경과 올바른 투자 방향'에 대한 기조 발표를 하고 있다.

다음으로 김효근 글로벌PMC 베트남 법인장이 '새롭게 주목 받는 하이퐁 부동산시장'을 주제로 하이퐁에 조성 중인 미나토 레지던스 주거 상품에 대해 소개했다.

김 법인장은 베트남 부동산투자의 첫번째 기회요소로 낮은 부동산 가격을 꼽았다. 2024년 기준 평균 베트남 부동산 가격은 1㎡당 미화(USD) 2087달러로 비슷한 국력과 입장을 가진 태국(3280달러), 인도네시아(3021달러)보다 30% 이상 저렴하며 필리핀에 비해서도 낮은 가격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베트남 정부는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해 부동산을 소유한 외국인을 지원하는 법률 마련을 준비 중이다.

또 항만 클러스터가 조성된 하이퐁은 '황금의 삼각지대'를 끼고 있는 개발 거점으로 향후 일자리 확대도 예상된다는 게 김 법인장의 이야기다.

2019년 이후 하이퐁 아파트 가격은 연 8%씩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판매가격은 낮지만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주택 수요가 높은 것도 장점이다. 김 법인장에 따르면 하이퐁은 외국인 약 1만2000명에 대한 주택이 부족하다. 이같은 공급 부족 현상에 따라 부동산 시세도 높다. 하이퐁의 주택 임대료는 남부의 경제도시 호치민과 비교할 때 도심부 주택은 약 3% 그리고 교외부 주택은 40.6%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미나토 레지던스는 일본의 후지타 사와 타카라 레벤이 합작해 조성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CT 1은 지상 26층, 아파트 462가구가 입주하며 지상1~2층엔 14개 상점이 입주한다. 앞서 공급된 CT 2는 462가구 모두 분양을 마무리하고 입주 역시 98%에 이르고 있다. 입주자의 절반 가량이 현지에 주재하고 있는 한국인들이다. 주택 임대 및 관리는 일본의 주택관리업체 레벤이 맡는다.

김효근 법인장은 "미나토 레지던스는 워터프론트를 실현한 최적 입지를 갖춘 단지로 내구성 높은 일본의 건축구조가 도입됐으며 단지 내부에서 모든 일상 생활이 가능한 주거상품"이라며 "인구 유입 전망과 임대료 추이를 감안할 때 장단기 투자 모두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의혹에 직접 입 열까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고(故) 김새론과의 열애설을 전면 부인한 김수현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외신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 11일 김새론의 유족들이 제보한 것이라고 밝히며 한 장의 사진과 김새론과 김수현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배우 김수현 [사진=뉴스핌DB]  김새론의 이모 A씨는 가세연을 통해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6년간 김수현과 교제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가세연 측은 김새론이 SNS에 올리려고 했지만 올리지 못했던 글을 입수했다며 "김새론이 골드메달리스트 소속 당시 신인 캐스팅, 비주얼 디렉팅 등의 일을 했지만 이에 대해 정당한 지급을 받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유족들은 김새론이 2022년 5월 음주운전 논란을 일으키면서 200억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청구를 받자, 소속사가 제대로 된 조사 없이 청구액을 그대로 수용했다고 주장했다. 생활고를 겪었던 김새론은 김수현에게 상환일을 미뤄달라고 요청했다. 유족이 공개한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김새론은 김수현에게 "안 갚겠다는 소리가 아니고 당장 7억원을 달라고 하면 나는 정말 할 수가 없어.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건데 꼭 소송까지 가야만 할까. 나 좀 살려줘. 부탁할게. 시간을 주라"고 호소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볼에 뽀뽀하는 사진을 공개, 열애설을 뒷받침할 증거로 내세웠다. 가세연 측은 "김새론 유가족에게 직접 받은 자료와 인터뷰로 방송한 것이다. 유가족에게도 법적 대응을 할 것인가"라는 주장을 펼쳤다. 현재 김수현과 김새론을 둘러싼 논란은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할리우드 리포터,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서는 "현재 진위 여부가 불분명한 상태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10일 가세연이 김새론과 열애설을 제기했을 당시만 해도 "가로세로연구소는 당사와 김수현 배우가 유튜버 이진호와 결탁하여 故 김새론 배우를 괴롭혔다는 취지로 주장을 하면서, 故 김새론 배우가 15세부터 김수현 배우와 연애를 하였다는 주장, 故 김새론 배우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소속사의 대처가 부당했다는 주장, 당사 소속 매니저가 유튜버 이진호와 친분이 있다는 주장 등 당사와 김수현 배우에게 악의적인 많은 주장들 해왔다"고 했다. 소속사 측은 "이는 모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사실로서 당사는 가로세로연구소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하지만 가세연의 추가로 공개한 볼뽀뽀, 문자메시지 이후에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만큼 김수현 측이 또 다른 반박을 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고 김새론은 지난 2022년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뒤 연예계 복귀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지난 2025년 2월 16일 자택에서 사망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3-12 09:14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