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티에리 앙리(프랑스)와 리오 퍼디난드(잉글랜드), 디디에 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 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이벤트 경기 '아이콘 매치'에 참가하기 위해 18일 한국 땅을 밟았다.
넥슨은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와 함께 축구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에서 은퇴한 전설적인 선수들로 구성된 '아이콘 클래스'에 속하는 선수들을 국내로 초청했다. 이들은 19일 1대1 대결 등 전야 행사를, 20일 FC 스피어(창팀)과 실드 유나이티드(방패팀)로 나뉘어 전·후반 45분씩 풀타임 경기를 치른다.
[사진 = 넥슨 아이콘 매치 SNS] |
공격수로만 구성된 '창팀'은 앙리 감독과 박지성 코치가 이끈다. 창팀은 드로그바가 캡틴을 맡았고, 카카, 루이스 피구, 히바우두, 에당 아자르, 안정환, 이천수, 김병지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이에 맞서는 '방패팀'은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과 이영표 코치가 지휘한다. 방패팀에서는 리오 퍼디난드가 주장 완장을 차고 에드윈 판데르사르, 퍼디난드, 네먀냐 비디치, 카를레스 푸욜, 안드레아 피를로, 김남일 등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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