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킨더모간, 고배당과 방어주 '교본'…AI 플레이까지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국 '핵심 전력원' 천연가스 40% 운송
올해 주가 +40% 불구 배당수익률 4.6%
과거 5년 배당금 재투자 리턴 효과 상당

이 기사는 10월 24일 오후 4시2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천연가스 운송업체 킨더모간(종목코드: KMI)이 시세 방어력과 고배당의 장점을 두루 갖춘 소위 '인컴 투자처'의 전형으로 거론되고 있다. 최근 주식시장의 시세를 이끄는 인공지능(AI) 열풍의 수혜주로도 거론된다는 점에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호감도가 높다.

1. 후한 배당금의 이유

통상 킨더모간과 같은 에너지 관련주는 원자재 시세 등락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인식이 많고, 이런 까닭에 안전 중시의 투자자 사이에서 꺼려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킨더모간 같은 운송업체는 통념과는 반대다. 운송 수입이 에너지값이 아닌 운송 물량에 기반해서다. 에너지 가격이 떨어져도 운송량이 유지된다면 매출에 큰 영향이 없는 셈이다.

킨더모간의 간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천연가스는 미국에서 유틸리티급 발전량(대규모 상업용 발전)의 43%를 차지하는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그런 점에서 더울 때나 추울 때나 밤이나 낮이나, 천연가스는 상시 필요하다. 킨더모간이 꾸준하게 현금흐름을 창출하며 배당금을 후하게 줄 수 있는 배경이자 경기 방어력도 갖췄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현재 킨더모간의 예상 연간 배당금을 기준으로 한 배당수익률은 4.6%다. S&P500 1.2%의 4배가량이다.

*킨더모간은 미국 천연가스 생산량의 40%를 운송하는 업체다. 약 6만6000마일(약 10만6217km) 길이의 천연가스 파이프라인과 미국 천연가스 저장용량의 15%에 해당하는 관련 시설을 보유 중이다. 이밖에 약 9500마일(1만5288km) 길이의 석유 정제품 및 원유 파이프라인도 보유 중이다. 산업용 이산화탄소도 운송한다. 총 미국에 139곳의 터미널(파이프라인으로 운송된 에너지 제품을 저장하는 한편 트럭·기차·선박 등으로 운송시키는 작업이 이뤄지는 시설)을 운영 중이다.

배당수익률 4.6%는 회사의 '연초 이후 주가(23일 종가 24.77달러) 상승률이 40%'임에도 기록 중인 수치라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주가가 상승하면 배당수익률은 떨어지기 마련인데 떨어진 배당수익률조차 높은 편으로 분류돼서다. 역으로 말하면 연초에는 배당수익률(2월 한때 6.8%)이 훨씬 높았다는 얘기가 된다. 현재는 연초보다는 낮지만 킨더모간이 7년째 배당금을 증액(올해 5월 분기별 지급분 주당 28.7센트로 28.2센트에서 18% 상향)해오고 있어 투자자 사이에서는 일관적인 배당정책을 둘러싸고 기대가 많다.

킨더모간의 배당수익률과 분기별 주당배당금 5년 추이 [자료=코이핀]

2. 복리효과의 교본

킨더모간은 이른바 '복리효과'의 교본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킨더모간의 과거 투자 수익률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지난 5년 동안 킨더모간 주식에 투자금을 빼지 않고 계속 넣었다(복리 투자)고 가정했을 때, 배당금 재투자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에서의 격차가 상당하는 사실에서 배경을 엿볼 수 있다. 배당금 재투자가 복리효과의 '증폭 장치'라는 점을 상기하기에 좋은 사례다.

지난 5년 동안 킨더모간에서 받은 배당금을 재투자했을 때의 연평균 수익률은 10.78%인 반면 단순 주가변동에 따른 수익률은 3.95%로 파악됐다. 킨더모간에 1만달러를 넣었다면 재투자의 상황에서는 5년 뒤 1만6684달러가 되고 재투자하지 않았다면 1만2137달러가 된다. 연평균이 아닌 누적 수익률로 비교하면 66.84%와 21.37%의 차이다. 투자 원금이 1만달러가 아니라 10만달러라면 투자자가 체감하는 수익률 격차는 더 커진다.

킨더모간의 토털리턴(배당금 재투자 포함, 보라색)과 단순 시세 변동률(파란색) 5년 연평균 추이 [자료=코이핀]
킨더모간 과거 5년 배당금 재투자와 단순 주가 변동의 수익률 비교(1만달러 투자 가정)

앞으로도 이런 수익률이 보장될지는 알 수 없지만 배당금만큼은 기대해 봄 직하다. 주주환원이 원천이 되는 킨더모간의 잉여현금흐름(FCF)에서 배당지급액의 비중이 51% 정도에 머물러 있어 배당금을 추가 증액할 여력이 있다고 판단돼서다. 관련 비율의 적정 수준은 기업의 성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기업은 75% 이하가 양호한 수준으로, 경기 변동에 민감하거나 실적 변동성이 큰 기업은 50% 이하가 바람직한 것으로 간주된다.

3. AI 플레이

당장 킨더모간의 FCF 추이는 들쑥날쑥하다. '꾸준한 현금창출력'을 갖췄다는 앞선 설명과 대조적이다. 하지만 그 이유를 들어보면 납득이 된다. 현재 킨더모간은 천연가스 수요의 급증을 예상하고 관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설비투자를 전개 중이다. 즉 미래 현금흐름을 더 왕성하게 창출하기 위해 투자 중이라는 의미다. 그렇다고 현재 FCF가 적자라는 얘기는 아니다. 올해 연간 예상 FCF는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가 예상되지만 그 규모는 29억2300만달러로 업계 상위권이다.

▶②편에서 계속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집값 다시 불 붙었다…1년새 15.5%↑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1년 전보다 15.5% 올랐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5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다.  매맷값은 동북권(강북·도봉·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구)에서 높게 올랐으며 전셋값은 서남권(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관악구)에서 큰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동남권은 매맷값과 전셋값이 모두 하락했다.  22일 서울시의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72%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이 전월 대비 0.29% 하락한 반면 나머지 권역은 모두 올랐다. 특히 동북권은 1.54%, 도심권(종로·중·용산)은 1.06%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은 8.3% 올랐다. 권역 중에는 동북권이 11.5%, 서남권이 8.4%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면적별로는 모든 구간에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135㎡ 이하인 중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1.32%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8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0%, 전년 동월 대비 11.31%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이 1.30%,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이 0.17% 올랐다. 반면 도심권(-0.35%)과 동북권(-0.10%), 동남권(-0.08%)은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135㎡ 초과 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2.41% 올라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중대형 아파트도 1.50% 오르는 등 면적이 큰 아파트가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8.3% 감소한 292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9월 계약분 신고는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거래가 몰린 5월(8987건) 이후 대체로 3000~5000건대를 기록하고 있다. 실거래가 구간별로 보면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5월 72.3%에서 8월 79.5%로 확대됐다. 다만 9월에는 78.1%로 소폭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332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노원구의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99.7%, 도봉·강북·금천구는 100%로 나타나 외곽지역의 중저가 실수요 거래가 두드러졌다. 서울시는 "4~5월 고가주택 절세 거래 증가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일시 축소됐다"며 "이후 중저가 실수요 유입으로 8월까지 확대가 이어지다 비중이 다소 줄었다"고 분석했다. 9월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6454건으로 전월(7862건) 대비 17.9% 줄었다. 월세 거래량도 7750건으로 한 달 전보다 6.4% 감소하며 전월세 거래가 모두 위축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세와 월세 거래량은 각각 46.9%, 19.8% 줄어 가을 이사철에도 거래 위축이 두드러졌다. 전월세 거래 비중은 월세가 54.6%, 전세가 45.4%를 기록했다. 7~8월 전월세 거래 비중이 5대 5 수준을 유지하다 월세 비중이 다시 커졌다. 전세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은 9월 56.7%로 전월(57.9%) 대비 소폭 감소했고,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2.1%를 기록해 한 달 전(49.8%)보다 늘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2 09:15
사진
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