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해안 '너울 주의'....해안가 출입 자제·안전사고 '유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28일 오전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가을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이날 오후에는 대구.경북권 전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또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이날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에 가시거리 1km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며 감속 운행해 차량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28일부터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2024.10.27 nulcheon@newspim.com |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28일 낮(12~15시)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이날 밤부터 경북서내륙에도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는 이날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는 5~10mm, 울릉.독도는 5mm 미만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와 경북의 이날 기온은 9~19도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13도, 경북 봉화 9도, 청송.의성.영주.문경 11도, 울진.영덕 13도, 포항은 14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19도, 봉화.울진.영덕 17도, 안동.의성.상주.포항.경주는 19도로 관측됐다.
경북 동해안은 28일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또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는 등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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