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올해 성탄 트리는 인천에서 가장 먼저 점등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다음달 1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과 문화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올해 성탄 트리는 예년보다 2주 정도 빨리 만들어지며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점등행사를 갖게 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인천시 11월 1일 성탄 트리 점등식 [사진=인천시] |
올해는 성탄 트리 대신 70여 개의 성탄 트리로 '성탄숲'을 조성해 풍요롭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점등 개막 행사는 해양경찰관현악단의 금관 5중주와 서울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성탄의 감동을 더하게 된다.
점등식 참석자 가운데 선착순 500명(선착순)에게는 케이크를 증정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성탄 트리 점등 행사를 통해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든 시민이 평화와 화합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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