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금호문화재단은 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크레마에서 폐막한 제9회 보테시니 국제 콩쿠르에서 금호영재 출신 더블베이시스트 유시헌(19)이 한국인 최초 1위와 25세 이하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더블베이시스트 유시헌. [사진= 금호문화재단] 10.28 fineview@newspim.com |
유시헌은 보테시니 오케스트라(지휘 엔리코 파고네)와 함께 보테시니의 더블베이스 협주곡 제2번 b단조를 협연하며 1위를 거머쥐었다. 2위는 요한 바르제차(독일), 3위는 에바 브록하우스가 수상했다.
그는 특별상 상금 1천 유로(한화 약 149만원)와 함께 우승 부상으로 마르코 놀리의 3만 유로 상당 더블베이스 악기 등을 받는다.
2019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더블베이시스트 유시헌은 세계 음악 아티스트 국제 콩쿠르 1위, 해외파견콩쿠르 1위, 한국 콘트라바쓰협회 콩쿠르 1위 등을 했다. 현재 비엔나 국립음대에서 도미니크 바그너 사사로 학사과정 1학년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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