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경찰청은 28일 청사 동백홀에서 범죄예방·대응 부서장 및 15개 경찰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3시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열린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사진=부산경찰청] 2024.10.28 |
이번 회의는 부산 최대 행사인 '부산불꽃축제'와 수능시험에 대비한 범죄예방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100만 명 이상의 인파가 예상되는 '부산불꽃축제'에 대한 범죄예방 및 안전한 인파 관리 방안, 수능시험 전후 청소년 범죄예방 및 선도 활동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외사 기능 폐지 이후 이관된 업무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외국인 범죄의 원인 분석과 향후 대책 마련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은 "11월에는 광안리 불꽃축제와 수능시험 등 중요한 일정이 예정돼 있다"며 "부산 시민들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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