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사업통해 플라스틱 수거
업사이클링으로 새로운 제품 생산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미추홀구 우리동네 ESG센터'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개소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과 '미추홀구 우리동네 ESG센터'(ESG센터)를 개소한다고 29일 밝혔다.
ESG센터는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 내 플라스틱을 수거해 업사이클링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는 자원 선순환 모델을 구축한다. 소규모 공간을 마련해 지역주민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포럼과 자원재활용 체험 등의 환경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과 이영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청장 등이 29일 '미추홀구 우리동네 ESG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있다. [자료=한국노인인력개발원] 2024.10.29 sdk1991@newspim.com |
김미곤 개발원 원장은 "우리동네 ESG센터는 어르신들이 주축"이라며 "지역사회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지역사회와 어르신의 삶의 질 개선·행복감 향상에 기여하는 우수일자리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ESG행정 추진은 시대적 흐름이자 사명"이라며 "전국 지자체 중 미추홀구가 선제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주신 협력 기관과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