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다음달 2일부터 12월 15일까지 민방위 경보사이렌을 활용한 산불방지 주민홍보에 나선다.
산림 인근지역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설치된 12대의 경보사이렌 시설을 활용해 주말마다(토·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하루 두번씩 산불 예방 홍보 방송을 시행한다.
대전시청 전경 [뉴스핌 DB] |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홍보방송은 기상 여건과 현장 상황 등을 고려해 일정과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는 귀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불 예방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보사이렌 시설은 민방위사태나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운영되는 시설로, 대전시 70곳에 설치되어 24시간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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