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만의 아름다움과 생태 가치 홍보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제9회 강진만 갈대축제서 '에코가족원정대' 캠페인을 진행했다.
30일 강진군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된 200명을 넘어 총 304명이 참가해 큰 관심을 받았다.
에코가족원정대. [사진=강진군] 2024.10.30 ej7648@newspim.com |
참가자 중 72명은 강진군 내 거주자였다. 나머지 268명은 외부에서 방문했다. 이들은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해설사와 함께 강진만 갈대숲을 탐방하며 멸종위기종과 지역 보존의 중요성을 배웠다.
또한 생태체험관에서 다양한 실내 체험을 즐겼다.
강진군은 이 캠페인을 통해 강진만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환경 보호 인식을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고 전했다. 갈대축제는 내달 3일까지 계속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축제가 강진만 갈대숲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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