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 선발 슈팅 1개 그쳐... 루가노와 1-1 비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기대주 이영준이 지난 9월 22일 슈퍼리그 2호골 이후 5경기 연속 골침묵이 이어졌다.
그라스호퍼에서 뛰는 이영준은 1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슈타디온 레치그룬트에서 열린 2024~2025 스위스 프로축구 슈퍼리그 12라운드 홈경기에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영준. [사진 = 그라스호퍼] |
그라스호퍼는 루가노와 1-1로 비겨 4경기 연속 무승(1무3패)을 이어가며 승점 9(2승3무7패)로 12개팀 가운데 강등권인 11위에 머물렀다.
이영준은 한 차례 슈팅을 시도한 게 수비벽에 막히며 공격포인트를 얻지 못했다. 이번 시즌 8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 중인 이영준은 9월 29일 8라운드에서 도움을 기록한 이후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7월 말 수원FC를 떠나 그라스호퍼에 입단한 이영준은 8월 25일 스위스 슈퍼리그 데뷔전에서 전반전 킥오프 42초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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