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현지 부티크와 협력으로 정품 신뢰성 강화
해외 직배송 통한 합리적 가격 제공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롯데온이 명품 쇼핑을 새로운 지평으로 이끌 온앤더럭셔리 쇼룸을 오픈했다.
1일 롯데온은 이번 런칭이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의 이탈리아 현지 부티크와 협력해 명품 제품을 공식 인증받은 판매처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롯데온이 11월 1일 명품 버티컬 전문관 온앤더럭셔리에 온라인 쇼룸을 오픈한다. [사진=롯데온 제공] |
온앤더럭셔리 쇼룸은 15만여개의 해외 명품을 패션 매거진 같은 형식으로 공개한다. 이는 유럽 현지 부티크의 생생함을 살려 브라우징 경험을 제공하며,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명품 라인업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해외 직배송을 통해 유통 단계를 줄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롯데온 전략은 명품 시장에서 정품 신뢰성과 서비스 안정성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매해 2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 중인 롯데온은 검증된 파트너와의 협력, 전문 상담센터 운영 등을 통해 고객 신뢰를 공고히 하며 버티컬 전문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쇼룸에서는 프라다, 구찌, 톰브라운 등 인기 브랜드 외에도 트렌디한 상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스프레이 그라운드', '썬스' 등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끄는 브랜드들도 준비되어 있다.
온앤더럭셔리 운영을 맡고 있는 롯데온 이수호 명품·해외직구팀장은 "온앤더럭셔리 쇼룸 오픈을 오랜 기간 준비해왔으며, 파트너사인 로원홀딩스와도 협업해 고객에게 지속적인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명품 구매 시 거쳐야 하는 복잡한 절차를 최소화시켜, 트렌디하고 감도 높은 해외 현지 명품 쇼핑에 대한 기대와 만족감을 롯데온에서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