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 신규 서버 통해 매출 안정화
블레이드&소울 네오 6년 만에 최고 트래픽 기록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4일 열린 2024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리니지M 리부트 월드의 흥행으로 전 분기 대비 약 50%에 이르는 성장을 이뤘고, 4분기에도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홍원준 CFO는 "블레이드&소울 네오에서도 6년 만에 최고 트래픽을 기록했고, 리니지2M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신규 서버 출시로 매출 안정화를 이루고 있다"며 "고객의 시각에 입각해 기존 IP의 숨겨진 가치를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TL에서 시작된 유저 목소리와 요구 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하는 변화된 방식을 다른 게임에도 적용할 것"이라며 "엔씨소프트는 전문 개발 스튜디오 체제로의 변화를 통해 독립성과 전문성, 크리에이티비티를 제고하고자 한다. NC의 높은 기대 수준과 평가 기준으로 인한 시간적 제약을 개선하고, 신규 IP는 보다 스피디하게 전개하기 위해 전문 스튜디오 체제로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씨소프트 로고. [사진=엔씨소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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