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대한체육회·산하기관 현안 집중
서울시 '3·3·7·7 관광시대' 현황 질의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뉴스핌은 8일 유튜브 뉴스핌TV의 '스팟Live'를 통해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주택공간위원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생중계한다.
이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감사에서는 서울시태권도협회,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등 체육단체들이 대거 증인으로 채택돼 여러 문제에 대해 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전경 [사진=서울시의회] |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그리고 산하 기관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대한체육회에 대한 핸들링이 쉽지 않고 축구협회 등 산하기관에서 업무 협조가 제대로 안 되고 있는 부분은 문체부의 현주소다. 대한축구협회가 민간단체이기 때문에 비리 의혹이 있더라도 법률상 제재를 가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 관광체육국을 대상으로는 외래 관광객 연간 3000만을 목표해 추진 중인 '3·3·7·7' 정책 관련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객 연간 3000만명·1인당 지출액 300만원·체류 기간 7일·재방문율 70%라는 설정에 맞춘 관광 콘텐츠 개발 등이 이뤄지고 있는지를 물어볼 것으로 보인다.
또 주택공간위원회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행정감사에서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버스 사업 관련 공방과 함께 재건축·재개발 어려움, 주택 공급 상황 등을 짚는 질의가 오갈 전망이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