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포토] '가오리 잡고, 물회먹고, 공연 신명에 젖고'...울진 죽변항 '들썩'

기사입력 : 2024년11월09일 21:30

최종수정 : 2024년11월09일 21: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죽변항수산물축제' 이틀째...구름 인파 몰려
싱싱한 바다먹거리·신명나는 체험·뮤지션 공연 '풍성'...10일까지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동해안 최고의 어업전진기지인 경북 울진의 죽변항이 종일 들썩거렸다.

'대한민국의 숨' 울진군의 대표 바다먹거리 축제인 '죽변항 수산물축제' 둘째날인 9일, 축제장인 죽변항에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새벽부터 뿌리던 늦가을비도 아침이 되자 말끔하게 개이면서 축제장 분위기를 환하게 열었다.

'맨손활어잡기' 체험장 주변에 관광객들이 빼곡하게 둘러서서 환호를 지른다.

 

 

 

 

경기도에서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찾았다는 김모씨가 대형 가오리를 번쩍 치켜들며 환호한다.

여자아이는 손가락 사이를 매끄럽게 빠져 달아나는 바다장어를 잡기위해 안간힘을 쏟는다.

남자아이는 제 키보다 큰 바다장어를 용케 잡아 들고 환호성을 지른다.

 

손병복 울진군수가 수산물 무료 시식프로그램에 참가해 죽변항의 명물인 '백고동(소라)'과 싱싱한 '물회'를 관광객들에게 권한다.

무료 시식체험장에는 관광객들이 장사진을 이룬다.

 

축제 메인무대 앞에서 '대형 물회 버무리기'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손병복 군수와 박영길 군의원, 조학형 울진죽변수협장을 비롯 지역사회단체 대표들이 대형 주걱을 들고 죽변항에서 갓 건져 올린 물가자미와 소라와 싱싱한 횟감과 채소를 버무리며 환하게 웃는다.

이렇게 버무러진 '죽변항 물회'는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졌다.

 

축제 메인무대서 펼쳐진 '노래하는 대한민국'에서는 푸짐한 경품이 쏟아진다.

싱싱한 해산물이 담긴 경품은 죽변항을 지키고 가꿔온 죽변 어업인단체들이 선사했다.

 

축제 부스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관광객들이 발디딜틈 없이 밀려들자 먹거리 판매 부스를 운영하는 주민들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이 걸린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