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증축 착수보고회···.2026년 완공 목표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다산청렴연수원 생활관 증축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12일 강진군에 따르면 박정식 다산박물관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용역 수행사와 군 공직자 등 15명이 참석해 건축 방향과 일정을 논의했다.
다산청렴연수원 시설물 증축 착수보고회. [사진=강진군] 2024.11.12 ej7648@newspim.com |
다산청렴연수원은 전국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1년 이후 5만 4557명이 수료했다. 이로 인해 생활관 확충 필요성이 제기됐다. 교육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에서 18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증축 사업으로 64실의 1인실이 추가되며, 총 104실 운영이 가능해져 교육생 수용 능력이 강화될 예정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연수원 생활관 확장으로 교육생들에게 더 나은 숙박 환경을 제공하고 강진의 공직자 청렴 교육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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