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정년 연장 논의에서 '노인 연령 상향' 보류…"사회적 합의가 우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경태 "당에서 먼저 주제를 정하는 것보다는 사회적 합의가 우선"
장서정 "노인 빈곤층 많은 상태에서 노인 연령 연장하면 복지 줄어"
"정년 연장에 대한 생각 내년 초까지 고민해서 합리적 법률안 만들어낼 것"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의힘 격차해소특별위원회가 현재 60세인 정년을 65세로 단계적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노인 연령 상향 문제는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조경태 국민의힘 격차해소특위 위원장은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제5차 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노인 연령 상향 문제에 대해서도 일부 의견이 있었지만, 이 문제는 당에서 먼저 주제를 정하는 것보다는 사회적 합의가 우선이라는 말씀이 우세했다"고 했다.

조경태 국민의힘 격차해소특별위원회 위원장. [사진=뉴스핌 DB]

조 위원장은 "(노인 연령 상향) 부분은 앞으로 토론에서 배제하는 것"이라면서 "조금 더 논의가 필요하다,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조 위원장은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정년 연장에 대한 문제가 선결되지 않고 단순히 노인 연령만 높인다면 사회적 격차·소득 격차가 더 심화할 수 있고, 노인 복지 문제도 훨씬 심각해질 수 있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년 연장 부분을 먼저 해결하는 것이 이 주제와 무관하지 않기 때문에 차후에 다룰 수 있는 주제인 거 같다"고 덧붙였다.

장서정 국민의힘 격차해소특위 위원은 "노인 연령 상향이 얼핏 봤을 때는 지금 시대 흐름에 맞을 수 있어도 현재 노인 빈곤층이 많은 상태에서 노인 연령을 연장해버리면 그만한 복지가 줄어드는 거다"며 "우선순위를 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장 위원은 13일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우선 정년 연장이 돼야 노인 연령 조정을 할 수 있다는 흐름"이라면서 "실제로 65세에서 70세로 (노인 연령을) 조정한다고 했을 때 5년 간의 공백이 노인 빈곤층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게 어제 논의된 주요 맹점이라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 후에 복지 같은 것을 재정비해서 노인 연령 조정하는 게 맞지 않냐는 취지"라고 했다.

격차해소특위는 정년 연장과 관련해서는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야당에서도 많은 법률을 발의해 놓은 상태"라며 "여당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끌고 가느냐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저희가 최소 3차례 이상 정책 토론회를 하기로 했고, 정년 연장에 대한 생각을 내년 초까지 고민해서 합리적 법률안을 만들어내겠다"고 했다.

그는 "고용유연성에 대해서도 어떻게 담보할 것인가, 많은 부분이 있었다"며 "고용유연성은 상당히 예민하게 노동단체에서 반응할 거라 하는데, 다른 OECD 국가나 선진 국가처럼 연장해야 한다는 부분에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거기서 고용유연성도 같이 논의할 수 있는 주제"라고 부연했다.

rkgml9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