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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차이나로드] 한모금 10만원 마법의 알콜, 마오타이 '치명'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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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내수진작과 관련해 주목받고 있는 백주 회사 구이저우마오타이구펀유한공사(구이저우마오타이 600519. SH)는 중국 증시에서 가장 비싼 주식에 속합니다.

2021년 초반에 주당 2462위안까지 치솟았다가 코로나 이후 내수 경제 침체로 급락세(2024년 9월 1261위안)를 보인뒤 2024년 11월 13일 현재 1500위안 후반대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이저우마오타이(贵州茅台,귀주모태)의 시가총액은 한때 중국증시 5천여개 상장 종목중 최고치를 기록했고, 구이저우성 전체 GDP 까지 넘어선 바 있습니다.

현물 술 가격도 중국 백주가운데 가장 비싼 축에 속합니다. 비천(飛天)문양 상표 53도 표준품 500밀리리터 한병이 중국 소매점에서 2800위안 안팎에 팔립니다. 한참 비쌀때는 판매가가 3300위안까지 치솟았습니다.

서울의 신라호텔 중국식당에서 한병에 220만원을 호가하는 술, 구이저우마오타이 술에는 숱한 비밀이 감춰져 있습니다.

 

뉴스핌 기자는 2024년 10월 말, 2020년에 이어 두번째로 구이저우 마오타이를 방문, 구이저우 회사 관계자들을 취재했습니다.

구이저우성 마오타이 마을에 가면 도시 전체에 들큰한 장향형 백주 향기가 진동을 합니다.

마오타이진에는 중국 백주업계에서 독보적인 술 귀주모태회사(구이저우마오타이)가 둥지를 틀고 있습니다.

중국 서남부 구이저우 북쪽 산지 마오타이 마을에는 맑은 계곡물이 흐릅니다.

적수하라고 하는 향기로운 하천으로 최고급 백주, 장향형 구이저우마오타이(귀주모태)를 빚는 곳입니다.

맛있는 술의 강이라는 뜻으로 미주하라고도 불리는 적수하는 계절에 따라 다양한 색깔을 냅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구이저우성 런화이시 마오타이진에서 마오타이 그룹이 운영하는 마오타이 호텔의 백주 아이스크림 매장에 마스코트 인형이 손님을 맞고 있다.  사진=뉴스핌 촬영.  2024.11.13 chk@newspim.com

음력 9월 9일 중양절후에는 맑고 고운 빛을 띱니다. 물 빛깔은 대자연과 조화를 이룹니다.

마오타이는 오래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구이저우성의 장향형 마오타이를 다른 고장에서 만들려는 시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토양 지형 물 기후 등 환경 조건이 맞지 않아 모두 실패로 끝났습니다. 타 지역에선 마오타이 양조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입니다.

마오타이 양조에 도대체 어떤 비밀이 숨어있을까요.

마오타이진(읍)은 적수하(赤水河) 계곡을 끼고 3개의 산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구이저우성 런화이시 마오타이 진에 있는 마오타이 호텔앞 적수하 지류 건너편에 '근심을 없앤다'는 의미를 지닌  '무우(無憂)' 백주 회사가 홍보 전광판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스핌 촬영.   2024.11.13 chk@newspim.com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구이저우성 런화이시 마오타이 그룹 백주 박물관에 마오타이가 생산해온 수천종의 백주가 전시돼 있다.  사진=뉴스핌 촬영. 2024.11.13 chk@newspim.com

이런 지형은 천연 발효 움터와 마찬가지 입니다. 기온을 높여주고 미풍에 비가 적은 기후여서 미생물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이 미생물은 마오타이 전체 양조과정에 작용을 미칩니다.

물은 '술의 피'라고 하는데 적수하 물은 마오타이 백주 양조에 보물같은 자연자원입니다.

옛날 저우언라이 총리는 적수하 100킬로미터 상류에 절대 강을 오염시킬 공장을 짖지말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동시에 적수하변에서 자라는 찰수수는 낱알이 작고 증류에도 잘 견딥니다. 전문과 탄닌 성분도 적당해 여러차례 증류하는 마오타이 양조에 최적의 재료라고 합니다.

마오타이 생산 주기는 하늘의 시간을 따릅니다. 초여름 단오에 누룩을 밟고, 음력 9월 9일 중양절에 수수를 뿌려 발효를 합니다.

마오타이의 절대 경쟁력 가운데 하나는 자연으로 부터 배운다는 철학을 품은 신비스럽고 오묘한 블렌딩(勾兑) 비법입니다. 마오타이 블렌딩 기술에는 천인합일 사상이 깃들어 있다고 합니다.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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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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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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