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시인 이영광이 제26회 백석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수상작은 시집 '살 것만 같던 마음'(창비 2024)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세상이 망가지고 있다는 팽배한 절망감에 경종을 울리며 그것을 몰아내려 애쓰는 시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시인 이영광. [사진 = 창비 제공] 2024.11.14 oks34@newspim.com |
백석문학상은 백석(白石) 선생의 뛰어난 시적 업적을 기리고 그 순정한 문학정신을 오늘에 이어받기 위해 자야(子夜, 본명 金英韓) 여사가 출연한 기금으로 1997년 10월에 제정되었으며, 상금은 2000만원이다. 시상식은 만해문학상·신동엽문학상·창비신인문학상과 함께 11월 하순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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