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트럼프 랠리' 불법 이민자 추방에 힘받는 GEO-CXW -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간 교도소 운영 업체 폭등
국경 차르 "역대급 추방"

이 기사는 11월 14일 오후 3시5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이른바 '트럼프 효과'에 뜨는 것은 테슬라(TSLA)만이 아니다. 민간 교도소를 운영하는 업체들의 주가가 강한 상승 모멘텀을 연출하고 있다.

미국 47대 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불법 이민자들을 추방한다는 뜻을 분명하게 밝힌 데 따라 '사자'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불법 이민자 및 체류자 추방이 본격화되면 교도소와 수용 시설에 대한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자들이 관련 종목에 적극 베팅하는 모양새다.

트럼프 당선인은 11월8일(현지시각) NBC와 인터뷰에서 "2025년 1월 공식 취임하면 국경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며 "차기 정부는 선택의 여지 없이 불법 체류자 추방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선 캠페인 당시에도 그는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 체류자 추방을 강행할 것"이라며 "비용이 얼마나 발생하든 문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 2기의 이른바 '국경 차르'(border czar)에 내정된 톰 호먼 전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 역시 워싱턴 포스트(WP)와 폭스뉴스 등 주요 언론과 인터뷰에서 "예전보다 더 강력한 권한을 가지고 불법 이민자 추방에 나설 것"이라며 "대규모 추방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당신들이 누구인지 안다"며 스스로 국경 바깥으로 나갈 것을 경고했다.

GEO 그룹 대선 직후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미국 국토안보부는 현재 거주중인 불법 이만자가 17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2042년 9월에만 불법적으로 미국 국경을 넘은 이들이 26만9735명으로 역대 최고치라는 분석이다.

정부 관계자들과 시장 전문가들은 불법 이민자들을 추방하는 데 대규모 시설과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

플로리다 주에 위치한 GEO 그룹의 교도소 [사진=업체 제공]

관련 종목들이 폭등한 것도 이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대선 결과의 윤곽이 드러났던 11월6일 민간 교도소 운영 업체 코어시빅(CXW)이 29% 치솟았고, GEO 그룹(GEO)은 42% 뛰었다.

미국 금융 매체 포춘은 미국시민자유연맹(ACLU)의 보고서를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 1기 당시 이민자들 구금 시설을 50% 이상 확대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2019년 시설에 수용된 이민자 수가 5만5000명에 달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 역대 최대 규모의 추방을 공약한 만큼 해당 시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한편 관련 업체들의 실적이 호조를 이룰 것이라는 기대가 월가에 번진다.

두 개 종목의 주가는 2024년 초부터 강한 상승 흐름을 연출했다. 코어시빅이 연초 이후 약 49% 랠리했고, 같은 기간 GEO 그룹은 137% 폭등했다. GEO 그룹은 최근 1개월 사이에만 트럼프 당선인의 재선 성공 기대감을 반영하며 약 73% 치솟았다.

1984년 출범한 GEO 그룹은 미국 최대 규모의 민간 교도소 및 교정 시설 운영 업체다. 플로리다 주에 본부를 둔 업체는 미국 주요 지역에 100여개의 시설을 운영한다. 수용 가능 인원은 약 9만명에 달한다.

업체는 미국 뿐 아니라 영국과 호주, 남아공 등 해외에서도 정부 기관과 계약을 체결하고 총 6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본래 리츠(REITs, 부동산투자신탁)였던 업체는 과도한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배당을 전면 폐지하고, 리츠에서 일반 법인으로 전환했다.

GEO 그룹의 매출액 가운데 국내외 정부 기관과 체결한 계약에서 발생하는 부분이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한다.

최근에도 업체는 미국 오클라호마 주정부와 1년 계약을 체결하고 교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미국 이민세관국(ICE)이 플로리다 주의 아델란토 센터 계약을 2029년까지로 연장하는 등 관련 기관들의 수주가 꼬리를 물고 있다.

최근 분기 업체의 실적은 호조를 이뤘다. 2024년 3분기 매출액은 6억310만달러로 전년 동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순이익은 263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29% 급증했다. 같은 기간 이익률도 3.4%에서 4.4%로 상승했다.

업체는 앞으로 3년간 매출액이 평균 5.1%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 2기의 대규모 불법 이민자 추방에 따라 실제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 가능성이 점쳐진다.

GEO 그룹의 해외 수용 시설 [사진=업체 제공]

존 샌드웨그 전 미국 이민세관국(ICE) 국장 대행은 ABC 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트럼프 정부가 민간 교도소 운영 업체들과 대규모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것"이라며 "대선 공약대로 불법 이민자를 추방하려면 이들 업체가 제공하는 시설에 크게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GEO 그룹의 경영진은 최근 실적 발표 자리에서 차기 정부가 국경을 대폭 강화할 전망이고, 필요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에반스 GEO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비어 있는 침상이 모두 수용자들로 채워진다면 연간 4억달러의 매출 상승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월가에서도 전례 없는 기회가 발생했다는 데 한 목소리를 낸다. 웨드 부시의 브라이언 비올리노 애널리스트는 CBS 머니워치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 2기가 수용 시설을 대규모로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정확한 규모를 예측하기 어렵지만 민간 교도소 업체들이 커다란 반사이익을 얻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웨드 부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기정 사실화됐던 11월7일 보고서를 내고 GEO 그룹의 목표주가를 25달러에서 30달러로 20% 높여 잡았다. 11월13일 종가를 기준으로 하더라도 25.6%의 상승 가능성을 제시한 수치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

또 다른 투자은행(IB) 노스랜드 증권은 GEO 그룹의 목표주가를 16달러에서 37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약 47%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예고한 셈이다.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식킹알파는 GEO 그룹이 리츠에서 일반 법인으로 전환, 부채 부담을 축소한 데 의미를 실었다. 아울러 가치주 및 인컴 투자 측면에서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시장 전문가들은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GEO 그룹의 투자 매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한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한 업체의 주가수익률(PER)이 13.68배로 집계됐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