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15일 코레일유통 호남본부, 농협김제시지부, 황박사쫀디기와 함께 김제쌀 소비촉진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제쌀의 소비를 촉진하고 관련 상품의 판매 경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제쌀 소비촉진 업무협약[사진=김제시]2024.11.15 gojongwin@newspim.com |
협약식은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정성주 김제시장과 윤병일 코레일유통 호남본부장, 조원석 농협김제시지부장, 황해성 황박사쫀디기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김제지평선 쌀을 활용한 상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김제 지역 농산물과 가공상품의 유통 및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농협김제시지부는 김제지평선쌀의 안정적 공급을 맡아 가공상품으로 개발된 쫀디기를 대전역, 부산역, 광주송정역, 익산역 등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12개소 판매장에서 판매한다. 김제시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인 지평선몰 3개소에서도 전시·판매를 진행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산지 쌀값 폭락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이번 협약은 김제시 지평선 쌀의 소비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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