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영·김우진·함상식·정민환·김진현 씨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15일 '제24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지역사회 부문 이두영 CJB청주방송/㈜두진건설 회장 ▲문화체육 부문 김우진 청주시청 양궁선수 ▲산업경제 부문 함상식 ㈜엠알인프라오토 회장, 정민환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공동 수상) ▲선행봉사 부문 김진현 한국자유총연맹 충북지부 회장 등 5명이다.
충북도민대상 심사위원회.[사진 = 충북도] 2024.11.15 baek3413@newspim.com |
이두영 수상자는 1997년 IMF 위기 속에서도 청주방송을 설립해 지역 언론 환경을 조성했으며 두진문화재단 설립을 통해 지역 문화 인재 육성을 지원했다.
김우진 선수는 2015년부터 국가대표로 뛰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 대한민국 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산업경제 부문에서 공동 수상한 함상식 회장은 1986년 회사를 설립, 국내 최초로 파인블랭킹 공법의 자동차 부품을 개발했다.
정민환 의장은 충주지역노사민정협의회 활동을 통해 지역 청년 근로환경 개선에 힘쓰며 다양한 노사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
김진현 회장은 지역복지 증진과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누적 6억 5000여만 원을 기부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24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시상식은 다음 달 12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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