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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 17~18일 최대 20mm 비...동해상 강풍·너울 유의

기사입력 : 2024년11월16일 19:09

최종수정 : 2024년11월16일 19:09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휴일인 17일 경북서부내륙을 중심으로 이날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오전부타 비가 시작돼 이튿날인 18일까지 비가 이어지겟다.

경북동해안은 다시 동풍의 영향을 받아 18일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서부내륙((16~17일 새벽) 5mm 미만, 경북동해안(17~18일) 5~20mm, 울릉.독도는 5~10mm로 관측됐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7일부터 경북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2024.11.16 nulcheon@newspim.com

대구와 경북의 17일 기온은 9~15도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11도, 경북 의성.상주 9도, 안동.영주.봉화.청송 10도, 울진.포항은 14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13도, 영주11도, 안동.봉화.문경.청송 12도, 영덕 15도, 울진은 17도로 관측됐다.

이튿날인 18일 아침 기온은 전날(17일) 아침 기온보다 1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3도까지 내려가 매우 춥겠다.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이날 아침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수확철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17일부터 아튿날인 18일까지 대구.경북을 포함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 17일부터 경북 동해상을 비롯 대부분의 해상에서 바람이 30~80km/h(9~22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5.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특히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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