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국내 유일 '관광기념품 박람회' 개막…장미란 차관 "적극 발굴로 활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관광기념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와 함께 22일과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2024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장미란 제2차관은 현장을 찾아가 국내 유일 관광기념품 박람회의 시작을 알리고 공모전 수상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박람회에서는 '축제가 열리는 기념품 마을'을 기획해 지역·분야별 120여 개 기업의 개성 넘치는 기념품을 홍보·판매할 예정이다. 매년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박람회에는 작년보다 12% 증가한 총 262개 사가 참여를 희망했고, 이 중 120여 개사를 선정했다.

◆마을 골목 구석구석 숨어있는 기념품을 구경하는 듯한 '기념품 마을' 조성

특히 올해 박람회장은 '기념품 마을'로 조성해 기념품 마을에 사는 주민들이 직접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기념품을 소개하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박람회장에 들어가면 집 모양으로 꾸며진 100여 개의 홍보관을 만날 수 있는데 '지역 우수 기념품관'은 실제 생활 공간처럼 구성되어 마치 동네 주민의 집에 초대받은 인상을 받을 수 있다. 전시 공간도 비선형적으로 배치해 마을 골목 구석구석 숨어있는 기념품을 구경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마을 중앙에는 '소원 나무'와 쉼터를 마련했다. 소원을 적은 종이를 화단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마을을 지키는 마당쇠·사또 등의 공연자들이 중간중간 제기차기 등 놀이를 제안하며 정겨운 분위기를 돋우고 전시관과 부대행사 일부에 참여해 받을 수 있는 도장을 모으면 '기념품 마을 주민증'도 발급받을 수도 있다.

'수상작 전시관'은 마을에서 뛰어난 업적을 얻은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명예의 전당'처럼 꾸몄다. 올해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신설한 '로컬특화 부문' 6점을 포함해 수상작 총 25점을 구경할 수 있다. 가공식품, 공예, 생활용품, 패션잡화 등 최근 유행을 반영한 기념품들도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보는' 전시를 넘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도약

이번 박람회는 '눈으로 보는' 전시를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22일에는 '방송인 광희와 함께하는 수상작 기념품쇼'를 열어 수상작과 가장 어울리는 여행 이야기를 들려준 관광객에게는 선물을 준다.

공모전 수상작을 '직접 만들고', '맛보는' 다채로운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키보드 위에 한국 고유의 단청 무늬를 올리는 '단청 키캡 키보드 커스텀', 진돗개 작은 모형에 전통 문양 반다나를 입히는 '수제(DIY) 라킹진도 미니어처', 재생종이 밴드를 활용한 '색동복소라 풍경 만들기', 나만의 향을 만드는 '인센스 클레이 조향 체험', 한국 전통 줄타기 문화를 배경으로 만든 '곡예사 보드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음식&음료관(F&B)에서는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곶감(감선옥)을 비롯해 수상작을 맛볼 수 있다. 기념품 캐릭터를 활용한 '와펜 및 에코백 제작' 체험, 참가기업 '소울팔레트'와 연계해 박람회 밑그림에 색을 채우는 '컬러링 콘테스트', '세종대왕과 함께 찍는 포토존' 등 흥미로운 행사들이 박람회 기간(11. 22.~23.)에 이어진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사진= 문체부]

◆공모전 첫 민간 후원사 현대백화점 등 40여 개 구매자 참여, 유통 판로 다변화 시도

이번 박람회에서는 업계 판로를 지원하고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 간 상담회도 진행한다. 올해는 공모전 첫 민간 후원사인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무인양품, 코레일 유통 등 40여 개의 높은 구매력을 가진 유통사가 기념품사와 1:1 사업 상담을 통해 제품 입점을 추진한다. 문체부는 '현대백화점 특별상'을 신설하고, 더현대 서울 반짝매장(팝업)과 '더현대 프레젠트' 기념품 매장 입점을 하는 등 후원사인 현대백화점과 다양한 협업도 진행한다.

올해 처음으로 지역 관광기념품 담당자들을 박람회에 초대해 함께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시간도 준비했다. '트렌드 코리아 2025' 저자 최지혜 박사와 국립 현대미술관 고영미 실장이 '글로컬 기념품 트렌드 토크'를 통해 최근 관광기념품 시장의 유행과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협업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흑백요리사 오세득 셰프와 함께하는 '미식 기념품, 에프앤비(F&B) 수상작 비밀 레시피 토크', 와디즈 임팩트 최동철 대표이사와 공모전 수상작 기업이 이야기해주는 '기념품 펀딩 인사이트 토크쇼' 등 업계 관계자에게 유익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장미란 차관은 "올해 4월에 관광기념품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기념품 지원 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구석구석 숨어있는 관광기념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더 많은 협업과 지원을 통해 관광객과의 접점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2분기에만 작년 2배 벌어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또 한 번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넘어 서버용 D램과 범용 메모리 수요까지 끌어올리면서 반도체 사업이 전사 실적을 사실상 견인했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2배를 넘어섰다. 한 분기 만에 지난해 1년 치 이익을 훌쩍 웃도는 수익을 거둔 셈이다. 메모리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실적 체력이 과거 메모리 슈퍼사이클 때와는 다른 수준으로 올라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 매출·영업익 모두 최대치 경신 삼성전자는 7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27.7%, 영업이익은 56.2%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29.3%, 영업이익은 1810.3% 급증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43조6011억원의 약 2배 수준이다. 직전 분기인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7조2328억원도 크게 웃돌았다. 매출 역시 1분기 133조8734억원을 넘어 분기 기준 최대치를 다시 경신했다. ◆ AI 투자 확대에 메모리 전방위 수혜 실적 개선의 중심에는 반도체 사업이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잠정실적 발표에서 사업부문별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증권가에서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전사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공격적으로 늘리면서 메모리 수급이 빠르게 개선된 영향이다. 엔비디아 등 주요 AI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HBM 수요가 늘어난 데 이어, 서버용 D램과 범용 D램, 낸드까지 수요 회복세가 확산됐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도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달 PC용 범용 D램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5% 상승하며 조사 시작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서버용 D램과 HBM도 AI 서버 투자 확대에 힘입어 높은 가격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에서는 세계 최대 메모리 생산능력을 갖춘 삼성전자가 이번 사이클의 수혜를 크게 누린 것으로 본다. HBM처럼 고부가 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동시에 범용 메모리 가격도 오르면서 메모리 사업 전반의 이익률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 충당금 반영하고도 90조 육박 이번 실적에서 또 하나의 변수는 반도체 사업부 특별성과급 충당금이다.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에 DS부문 특별성과급 지급을 위한 충당금을 반영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와 노사는 DS부문 특별성과급 지급에 합의했다. 증권업계에서는 관련 충당금 규모를 10조원 후반대로 추산한다. 이를 감안하면 회계상 비용을 제외한 기준의 2분기 영업이익은 100조원을 넘어섰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충당금 부담을 반영하고도 영업이익이 90조원에 근접했다는 점은 메모리 업황의 강도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단순한 가격 반등이 아니라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장기 공급계약과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이어지면서 수익 구조 자체가 개선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반도체 쏠림 커진 실적 구조 반면 완제품 사업은 반도체와 온도차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스마트폰 사업의 계절적 비수기와 부품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수익성이 둔화했을 가능성이 크다. 증권가에서는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 사업부의 2분기 영업이익을 5000억~1조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1분기 신제품 출시 효과가 약해진 데다 주요 부품 가격 상승이 수익성을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TV와 생활가전도 수요 회복이 더디면서 실적 개선 폭이 제한적이었을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영상디스플레이(VD)·생활가전(DA) 사업부 영업이익을 1000억원 미만으로 추정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전년 동기와 비슷한 5000억원 안팎, 전장 자회사 하만은 2000억~3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kji01@newspim.com 2026-07-07 08:14
사진
호날두 '눈물의 라스트 댄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 16강에서 막을 내렸다. 포르투갈은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벌 매치 중 하나인 '이베리아 더비(Iberian Derby)'에서 스페인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스페인(FIFA 랭킹 2위)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7위)을 1-0으로 제압했다. 스페인은 12년 만에 월드컵 8강 무대를 밟았다. 반면 자신의 6번째 월드컵이자 마지막 무대임을 선언했던 호날두는 눈물을 보이며 씁쓸하게 그라운드를 떠났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포르투갈의 호날두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과의 16강전을 마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양 팀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 스페인은 미켈 오야르사발을 최전방에 뒀고 다니 올모, 라민 야말 등이 지원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필두로 주앙 펠릭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스페인이 주도했다. 전반 8분 올모의 찔러주기를 받은 오야르사발이 골키퍼와 독대했으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6분 야말과 알렉스 바에나의 연속 슈팅도 디오구 코스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포르투갈도 반격했다. 전반 37분 호날두의 슈팅이 우나이 시몬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41분 누누 멘데스의 강력한 슈팅은 수비 맞고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흐름은 이어졌다. 포르투갈은 후반 9분 핵심 수비수 멘데스가 부상으로 쓰러지는 악재를 맞았다. 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던지며 총력전에 나섰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특급 조커 미켈 메리노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용병술에서 갈렸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의 선택이 적중했다. 후반 45분 프리킥 상황에서 빠르게 공이 전개됐다. 교체 투입된 페란 토레스의 패스를 역시 교체로 들어온 미켈 메리노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포르투갈은 후반 추가시간 베르나르두 실바의 헤더가 윗그물을 때리며 마지막 기회를 날렸다. 결국 경기는 스페인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서 토너먼트 잔혹사를 끊고 최고령 득점 기록을 세웠던 호날두는 스페인의 견고한 수비에 묶여 '슬픈 라스트 댄스'를 마쳤다. 대회를 마친 스페인은 개최국 미국과 벨기에의 경기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7 0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