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0일 봉황예술극장에서 '2024년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20일 경남 김해 봉황예술극장에서 열린 2024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 [사진=김해시] 2024.11.20 |
이번 행사는 아동 인권과 아동학대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계획됐다.
홍태용 시장과 100여 명의 아동 및 보호자, 관련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아동권리증진 그림 공모전 시상식과 아동학대 예방 실천 선언문 낭독이 주요 행사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아동 뮤지컬 공연이 가족의 유대감을 강조했다.
이날 모든 참석자는 함께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며, 학대 없는 아동 보호를 위한 전 사회적 협력이 필요함을 재확인했다.
시는 아동권리주간 마지막 날인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챌린지와 캠페인, 교육 등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아동들은 존재 자체만으로 소중하고 아동을 보호하고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라며 "아동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학대 예방,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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