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활동가 입문·어려움 등 이야기 나눠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청년활동가들을 만나 마을살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는 강 시장이 남구 효천생활문화센터에서 마을청년활동가 20여명을 만나 '마을에서 내 일을 찾은 청년활동가 이야기' 주제로 '함께 나누는 광주공동체' 3번째 이야기장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마을 청년활동가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2024.11.21 hkl8123@newspim.com |
이날 간담회에는 현재 광주시・자치구 중간지원조직에서 마을공동체 정책 현장지원 등 마을에 대한 경험을 쌓고 있는 마을청년활동가, 마을활동 경험으로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한 활동가들이 참석해 마을살이 경험과 개인의 성장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정선영 공하나협동조합 대표가 마을살이 경험과 성장과정을 공유했고, 청년활동가의 지속적 확보 방안, 마을활동 범위 확장 등도 논의됐다.
마을청년활동가는 광주시와 자치구의 마을공동체 정책 현장지원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조력자로 광주에는 올해 시센터 4명, 5개 자치구센터 각 1명 등 총 9명이 활동하고 있다.
강 시장은 "청년활동가들의 역량이 쌓이고 어느 순간 질적 전환이 일어날 수 있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청년활동가들의 지속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대화를 바탕으로 고민을 더욱 숙성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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