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생방송 시청자 수 30% 이상 증가
'엘라이브4'로 실시간 소통 콘텐츠 강화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롯데홈쇼핑은 고객 소통에 중점을 둔 라이브 커머스를 대폭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분석 결과,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모바일TV '엘라이브'의 이벤트 방송과 현장 생방송으로 고객 참여 건수가 전년 대비 최대 60% 증가하면서 소통 중심 콘텐츠의 인기를 재확인했다. '소통왕' 이벤트 시간대에는 주문액이 30% 급증했고, 백화점에서 진행된 현장 생방송의 평균 시청자 수는 일반 방송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롯데홈쇼핑 모바일TV '엘라이브'의 현장 생방송 이미지.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
이에 롯데홈쇼핑은 방송 전문성과 소통 역량을 모두 갖춘 MZ세대 쇼호스트 4명이 진행하는 신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현장 생방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27일에는 쇼호스트 4명이 진행하는 '엘라이브4'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업계 최초로 수중 생방송을 진행했던 아쿠아리스트 출신 오찬헌 쇼호스트를 포함한 이라은, 박은서, 최유나 등이 '엘라이브4'에 선정됐다. 첫 방송에서는 다양한 소통 이벤트와 함께 인기 상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라이브 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간 소통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고객 이벤트도 확대한 만큼 쇼핑의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mkyo@newspim.com